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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텅 빈 연탄 창고, 온기로 채워
- “체감상 한국이 러시아보다 더 추울 때가 많아요. 오늘 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빅토르(러시아, 33)씨는 고향의 날씨와 비교하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2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에서 위탁운영 중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외국인 봉사단 ‘디투게더(D-Together)’가 ‘연탄 온기 나누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하 6도의 강추위를 뚫고 트리니다드 토바고, 볼리비아, 페루 등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봉사단 40명이 동구 소제동 5개 에너지 취약 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해 18명이 참여했던 봉사 규모는 올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로 2배가량 늘었다. 소제동 주민 정희영(93)씨는 “요즘 연탄을 때는 집이 몇 집 안 남아 동네에 연탄이 귀하다”며 “외국인들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아델(27)씨는 “한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혼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으로서 활동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디투게더(D-Together)’는 대전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2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무료 급식 봉사 △농촌 봉사 △연탄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www.dic.or.kr)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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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의회.경제도시위원회, 경제과·에너지산업과·환경과 대상
-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전석광)는 27일 행정사무감사 1일 차를 맞아 경제과·에너지산업과·환경과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전석광 위원장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집행부가 행사 변경 후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면서 “적은 예산이 반영되는 것도 아닌데, 의회 의견 청취도 없이 일방적으로 행사를 변경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 위원장은 ‘내 일상이 즐거운 쉼터’와 관련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면서 “계속 사업으로 가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양영자 의원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대체 행사로 진행된 버스킹에 대해 “고급스럽다는 반응이 있지만, 일부에선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추후 축제를 진행할 때 (행사 내용에 대한)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춰서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의원은 ‘내 일상이 즐거운 쉼터’를 두고 “위치 선정 등 처음부터 사업 취지와 맞지 않았다”면서 “다른 지자체에선 실패한 사업인데,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승연 의원은 악취 문제에 대해 “접수된 악취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것에 비해 처리 결과 답변이 ‘순찰과 점검을 하겠다’, ‘특이사항 발견하지 못했다’ 등 굉장히 한정적이었다”면서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는 만큼, 집행기관에선 적극적인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유 의원은 정부의 공공배달앱 ‘대코배달’ 정비 요청에 대해 “사용 실적이 저조하다면 정리를 하는 게 맞는 방법”이라면서 “남은 충전 잔액이 구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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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의회, 행복위, 기획홍보실 감사실대상 감사 진행
-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준규)는 행정사무감사 1일 차를 맞아 기획홍보실과 감사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준규 위원장은 “대덕구가 올해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많은 수상과 인센티브를 받았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내년 예산이 줄어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조성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흥 의원은 “사전컨설팅감사 추진 실적이 목표 대비 초과 달성됐다”면서 “공무원 대부분이 감사를 의식해 중요 업무 처리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는데, 사전컨설팅감사를 최대한 활용해 감사 걱정 없이 적극 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실제 사례 전파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효서 의원은 “공무원 비리 및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자체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비리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자체 노력이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청렴교육 방식의 다양화 등 보다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대웅 의원은 “대전에서 대덕구만이 구가(區歌)가 존재하는데, 이는 예산낭비로 보여진다”면서 “구가를 만들 때 의도를 알 수 없으나, 구가라면 우리 구민이 알고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구민들은 구가가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인데, 앞으로는 예산 낭비가 없도록 면밀한 사전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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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스타랩, 로봇세계대회 대한민국 최초 우승
- 대전스마트러닝센터 스타랩학원(대표 이영식)에서 SLD104팀으로 출전한 박성현(문정초6), 송치훈(둔산초4)이 이번달 17~18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Robotex International 세계대회에서 LEGO SUMO 1kg(up to 13 y.o.) 부문 1위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초 우승이어서 더 의미가 있는 결과이다. 이 대회는 레고블럭으로 정해진 규격에 맞게 본체 조립 후 프로그램코딩을 통해 밀어내기 방식의 경기로, 지난 9월 Robotex Korea 국내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 2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90여개 팀 중 각 그룹별 1위 12개 팀들이 토너먼트+패자부활전 형식으로 진행되어지는데 한국스타랩 팀들이 무려 4팀(대전스타랩 1팀, 용인스타랩 3팀)이나 진출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였다. 그중 박성현군의 눈부신 활약으로 모든 경기를 전승하는 결과를 냄으로써 대전스타랩 이영식원장이 이끄는 SLD104팀(박성현, 송치훈)이 압도적인 1위를 하게 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박성현군은 "내년에는 LEGO SUMO 3kg종목에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새로운 도전의지를 내비쳤다. Robotex International에는 Robot Sumo 종목외 Line Following, Open Folkrace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도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oT, AI 등 로봇과학을 접목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논리성을 높이는 코딩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LEGO 교육솔루션을 이용한 세계대회를 통해 한국에서도 각광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정해진 교육환경에서 정답만을 찾아 가시적인 결과(성적)를 내기 위한 교육보다 전세계 아이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며 즐거움 속에 아이들의 보이지 않는 내적 힘(정서적, 인지적, 경험적) 또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로봇코딩교육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대전스타랩 이영식원장은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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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학교 최종 점검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 14.(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를 점검하기 위해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학교 조성을 당부하였다. 시험장학교 자체 세부 시행 계획과 지진 대비 안전관리 계획, 듣기평가 관련 방송시설 등 수능 관련 각종 장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 대책, 한파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시험장 준비 마무리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3 교실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중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김진수 부교육감도 대전성모여고를 방문하여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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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 진행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14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전교생들에게 생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태아의 발달단계에 대해 배우고, 신생아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태아의성장과정 설명듣고 퀴즈맞추기‘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 아기 안아보기’ '포토존에서 개인과 단체사진찍기'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한공간에 모여 각 부스별로 이동하며 체험 및 태아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기위해 노력하고 수고했다는 걸 느껴서 감동적이었다" 라며 뿌듯해 하기도 하고 신생아 안아보는 육아체험을 통해 ”나중에 아기를 낳으면 잘해줄수있을꺼 같다“라고 표현하는 학생도 있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새롭게 접근한 성교육이라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직접 모형도 보고 체험을 할수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내년에는 서로의 기관이 더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뜻을 전했다. 대전광역시성문화센터는 신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성여자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국제통상고등학교, 생활과학고등학교까지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시과학고등학교 등을 방문화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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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천 그린(Green) 리더들의 지구 사랑 그린(Green) 챌린지
- 세천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2023년 11월 6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우리가 그린(Green) 지구사랑 이야기 두 번째’라는 주제로 생태전환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탄소중립 중심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1학기 생태전환교육주간에 이어 다시 한번 전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년별 가을 특색프로그램 운영 및 생태전환교육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환경동화작가와의 만남, 24절기 퀴즈 풀기 행사, 국립세종수목원 연계 온라인 정원 교육과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생태감수성 함양 프로그램과 더불어 세천교육가족이 함께 하는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 까지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전개하였다.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전개된 플로깅(걷거나 가볍게 뛰며 쓰레기 줍기) 과 ‘용기내 챌린지’(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용기(그릇)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는 우리가 살아가고 지켜 나아가야 할 환경과 지구, 이 소중한 것들을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직접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색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1학기 때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 한 플로깅 활동이 좋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지만 걸으면서 쓰레기도 주우니 보람 있었다.” 라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생태전환교육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활동이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계절별 캐릭터를 디자인하기 어려웠지만, 우리의 작품이 내년 우리 학교만의 환경 교과서에 활용된다고 생각하니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참여했다. 잘 그려서 상도 받고 싶다.” 라고 하였다. 세천초등학교 김미향 교장은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전개된 이번 생태전환교육주간을 통해 우리 세천초 학생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그 자연을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역할임을 마음속에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항상 강조하듯이 한 번의 행사로도 의미 있는 배움이 있을 수 있지만, 플로깅이나 ‘용기내 챌린지’ 등 지속적인 지구 사랑 실천을 통해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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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원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피구 우승!
- 대전서원초등학교(교장 오경운) 피구부는 지난 11월 11일(토)~12일(일) 이틀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하여 남자초등부 1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는 축전 전체 경기 종목 중 가장 많은 학교가 지역 예선에 참여한 인기 종목으로, 전국에서 각 지역 1위 16개 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 첫날 예선 리그전 경기에서 대전서원초 피구부(지도교사 이혜란, 지도자 문병철)는 인천신정초, 경북오천초, 제주구암초를 만나 전 경기 무패 행진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12일 결승 상대로 울산 격동초를 만난 대전서원초 피구부는 무서운 공격력과 집중력 높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멋지게 대승하여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이날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실시간 방송(STN스포츠,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였으며 대전서원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체육관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다. 대전서원초등학교 오경운 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여 서로 희생하고 협동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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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이 직접 만드는 영화 축제 “제2회 대전국제하루영화제”
-시민이 직접 만드는 대전영화축제 ‘제2회 대전국제하루영화제’ 11월 4일 개최- 대전국제하루영화제 추진위원회는 대전시민과 세계가 함께하는 ‘장벽 없는 문화예술 축제, 대전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대전국제하루영화제’를 11월 4일 토요일 탄방동 메가박스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국제하루영화제는 대전 시민들과 대전 스토리를 영화로 제작하는 배시명 감독이 함께 ‘영화를 통한 대전에서의 행복한 하루’를 테마로, 대전의 영화인들과 앞으로 영화 예술을 지향할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영화제는 영상클러스트로 성장하는 대전시를 알리고, 대전의 스토리와 국내를 넘어 세계의 스토리를 영화로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영작은 총 20편으로 국내외 접수된 400여 편의 독립영화를 시민 심사단과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리셉션 전야제는 대전 동구 원동 문화공감 철에서 3일 저녁 6시부터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본 행사는 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 대전 서구 탄방동 메가박스 대전점에서 펼쳐지며, 로데오타운 일대 프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배시명 하루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대전 시민에게 국내외 좋은 독립영화를 보여주고, 하루영화제를 통해 크고 작은 이해 관계를 떠나, 대전이란 도시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문화를 만들기 바라며, 문화 불모도시란 불명예를 버리고 대전에서 영화를 통한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영화제를 기획했다”는 취지와 함께 앞으로도 영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태현 10-30 20:43 -
대전문학관, 2023년 마지막 문학콘서트 ‘당신은 문학인입니다’ 성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지난 10월 25일 2023년도 마지막 문학콘서트 ‘당신은 문학인입니다’가 15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7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문학사를 함께해 온 이경자 소설가와 이상국 시인 두 분을 초대하여 그들의 문학 이야기를 시민들과 소통하며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이경자의 등단부터 현재까지 문학인이자 대한민국의 한 여성으로 살아온 50년의 이야기와 그녀의 작품들로, 2부는 이상국의 47년간 발표된 수많은 시 이야기와 그의 인생 이야기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문학콘서트는 이경자·이상국 두 작가가 사회자이자 대담자로 나서는 듀오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어 대담 후 질의응답 시간에 시민들의 참여가 쇄도하면서 올해 마지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한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두 문학인과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행사로 시민과 소통하는 문학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대전문학관은 2024년에도 더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의 문학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학관(042-626-50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종한 10-27 22:35 -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학관장에 조성남씨 임명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10월 17일 대전문학관장으로 조성남씨를 임명했다. 앞으로 대전문학관 조성남 관장은 임기(비상근 / 2년)동안 대전문학관을 대표하여 문학관 운영 전반에 걸친 대내·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성남 관장은 대전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전일보 문화체육부기자, 중도일보 논설위원 및 편집국장,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15, 16대 중구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표창(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자자문위원), 문화관광부 장관표창(지역문화발전 공로), 대전광역시 문화상(언론부문)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고향에서 푸대접받는 단재’, ‘선화동이야기’, ‘은행동이야기’, ‘100년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등이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조성남 관장은 대전일보, 중도일보 등 언론사 활동 이력과, 대전문화원 연합회 회장, 대전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한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깊은 이해와 책임을 갖춘 인물이며, 앞으로 지역 문학계를 소통과 화합으로 대전문학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종한 10-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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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패 우금치, 관객과 배우가 함께 떠나는 100년의 시간 여행 '하시하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2023년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저녁 8시까지 단재 신채호 민족 독립운동정신 계승공연 "하시하지"가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의 역사적인 인물적인 측면을 탐구하고, 그의 독립운동정신과 민족주의 사상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신채호는 역사학자, 언론인, 애국계몽운동가,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등 여러 수식어를 받았지만, 그의 핵심은 민족주의자입니다. 그는 한문을 능숙하게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문의 가치를 부정하며, 민중을 계몽하고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동양 정신을 따르되, 기술은 서양에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약육강식과 제국주의의 진보론을 배척하고, 탈권위와 탈지배를 통해 서로 도우며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를 도와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부조론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신채호는 진정한 민족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였습니다.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며, 이 건물은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서 식민지의 고통을 기억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공연은 그 과거의 고통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공연의 주요 모티브는 '흙'입니다. 흙은 우리의 어머니이자 삶의 근본이자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가 민족해방을 위해 맞섰던 독립운동을 통해 우리의 땅을 되찾고, 흙과 같이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연은 광활한 황토 바닥에서 103년 전의 단재 신채호의 독립정신을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을 활용하여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근현대사 전시관의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인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그의 연출은 단재 신채호의 존경과 경의를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이 활용되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연에는 동시에 단재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재 신채호의 삶과 그가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연 전후에는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과 대전시 문화예술진흥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정종한 09-01 19:25 -
지휘자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31일(목)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는 신은혜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아침과 어울리는 가벼운 곡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혜는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으로 시작한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서정미, 그리고 포레 특유의 날렵한 세련미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궁정 무곡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우아한 절제미까지 느껴진다. 이어지는 곡은 태선이 제2악장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작품인 만큼 극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이 필요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태선이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이다. 베토벤 스스로 ‘작은 교향곡’이라 부른 이 곡은 그의 교향곡 중 가장 간결하고 단순하다. 4악장의 고전적 교향곡으로 신구 양식의 조화가 절묘하다. 연주는 휴식 없이 60분가량 진행되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8-26 08:55 -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플레이 樂'이 오는 9월 개최된다. 대전인디음악축전은 2012년에 시작하여 본래의 의미대로 클래식과 국악을 포함한 모든 장르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복합 인디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12회 차 행사에는 전국에서 무려 48개 팀이 대거 참여하여 축제의 규모와 격을 한껏 높여 진행하게 된다. 연주력은 뛰어나지만 낮은 인지도 탓에 유명 뮤지션 한, 두 팀을 내세워 모객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최고의 뮤지션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 참여 뮤지션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관객들에겐 최고의 연주를 통해 각 장르의 독특한 색깔과 음악적 매력을 알게 하여 해마다 관객들을 더블링 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첫 날인 9월 2일(토)은 Jazz Day로 체크메이트(대전산업정보고), cotton ball(배재대)의 두 루키 팀과 유포리아 재즈퀸텟, 임하영 트리오, Honesty Quartet, Bean's, Bloom, 임재현 트리오가 ’문화공감철‘에서 공연하며, 9일(토)은 Rock & Roll Day로 애로우헤드(목원대), 서사(배재대)와 크랙베리, 랜드마인, 원조뫼를, 윈디캣, 스모킹구스, 버닝햅번이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16일(토)에는 Metal Day로 블랙스톤(한밭대), 나비와 폭풍(한남대)과 홀로시티, 젼 앤 버디스, 메쓰카멜, 와비킹, 마라, 몬스터리그가 같은 장소인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유료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7일(일), 무료로 진행되는 테미오래 Busking Fest에는 24개 팀이 관사 촌 4곳의 무대에서 동시다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Radio Stage에서는 LP 음악 감상과 함께 이양일 팝 칼럼니스트가 고품격 음악 해설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나선다. 축제의 피날레는 ‘Knocking On Heaven's Door’를 200명의 관객연주단이 함께 연주하며 모두가 노래하는 감동의 절정을 만들어 내며 막을 내리게 된다. G D Am - / G D C - 의 단순한 코드 진행으로 악기 초보인 남녀노소 누구라도 연주단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17일 프리마켓에는 부산에 거주하며 전국의 애호가들과 교류하는 박헌중 LP음반 수집가가 전국 동호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희귀 음반 100장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션들의 굿즈 상품이나 중고 악기, 앰프 등을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크고 작은 모든 중고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의 음악 관련 기업이 홍보, 시연 부스로 참여하고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각각의 캠페인을 펼치며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홍보, 체험 부스와 대전글꽃아이쿱에서 재생용기 생수 후원을 통해 탄소제로를 실천하는 착한 콘서트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티켓팅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필리스’의 플레이백에서는 예약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가족이나 지인 40명에게는 대전 원도심 관광 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무료 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대전인디음악축전 행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도지사 관사 촌으로 쓰였던 아픈 공간이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감성과 시민들의 힐링의 놀이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 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서포터즈와 관객연주단 신청은 ‘대전인디음악축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 http://www.indmf.net/ * 공연장 티켓 구매와 뮤지션 가족 지인, 대전 원도심 투어 신청은 핸드폰 ‘플레이백’ 어플에서 신청 가능하다.김태현 08-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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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중 실용공예가들의 단체전시회 ‘같이의가치’ 성황리에 성료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ㆍ충북ㆍ전북 지역의 실용공예가들이 1년 전부터 모여 함께 작품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작품과 가치를 창조하여 온 결과로, <같이의가치>란 주제로 10일부터 단체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 전시회는 국제라탄공예협회, 중앙식문화연구원, 한국매듭예술협회이 공동주최하였다.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보자기공예, 라탄공예, 떡공예 등의 전문예술가들이 자신의 기술을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기술을 발휘하여 하나하나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전0시축제 기간이었지만, 시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라탄공예협회는 첫 전시회이고, 중앙식문화연구원은 2회차, 한국매듭예술협회는 3회차 전시회였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국제라탄공예협회 회장 정은선, 중앙식문화연구원 원장 오서인, 한국매듭예술협회 회장 김혜진과 강라원, 강미영, 김금화, 김미진, 김은주, 김윤주, 노명희, 박슬기, 박재홍, 박현정, 백조아, 손정현, 신지환, 유주영, 유해란, 이지연, 임채원, 정슬향, 조우리, 조윤정, 최현숙 등 24명이다. 작은 규모이지만 많은 작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전시회였다. 이중, 국제라탄공예협회 정은선 회장은 “라탄공예로 만든 바구니만 작품이 아니라, 전통폐백음식이 담기면서 떡공예도, 보자기공예도 작품활동에 같이할 수 있어 융복합 공예예술의 길을 열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중앙식문화연구원 오서인 원장은 “우리 식문화에는 깊은 정성과 사랑이 들어있어, 문화예술로 충분히 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혼자 보다는 실용적으로도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연계되는 라탄공예, 보자기공예 및 매듭예술과 접목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국매듭예술협회 김혜진 회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협업해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보고자 작년부터 기획했던 전시이고, 기회가 된다면 1년에 한번씩 하는 단체전시회를 통해서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고 공예를 홍보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이를 계기로 친분이 돈독한 세 협회장들을 구심점으로 대전 중심의 중부권 실용공예예술가들이 모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내 분야를 뛰어넘는 창조적인 예술작품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것이라 기대해 본다.정종한 08-15 17:42 -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 증원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는 7월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화요일 ~ 금요일)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하여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 900명으로 제한했다. 지난 5월 29일 예약을 개시하고, 2주 만에 전시 종료일인 9월 10일까지 예약이 만료됐으며, 일부 취소표 발생 시 추가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시회 개막 이후‘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립미술관에서는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시립미술관은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NO SHOW)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7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개 회차를 추가하여 1회 당 50명씩 추가 관람을 실시한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과 함께 기획되어 미술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2,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종한 07-17 15:30 -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이영규 사진전’ 특별전시 개최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겨울의 잔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20일부터 7월 2일(일)까지 이영규 작가의 사전전 ‘지난 겨울이 들려준 잔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지난 겨울 동안 출사를 통해 겨울이 보여주는 다양한 잔상 20여 작품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것으로 매서운 추위로 온갖 세상을 덮어버린 겨울 속 숨겨진 잔상들을 찾아 그 잔상의 관념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규 작가는 “숨죽인 계절에도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면 자연과 사물들은 아주 미세한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연의 작은 소리와 몸짓에 대해 관찰하고 이를 앵글에 담아 그 모습들을 표출해 놓은 작품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작가 이영규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현직교수이자 13년 간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여행 그리고”, “영혼의 덫” 등을 주제로 개인전 6회, 그룹전 및 단체전에 20여 회 참여하였으며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유순 화폐박물관 차장은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숨죽이고 있던 자연의 몸짓을 앵글에 담아 시간을 되돌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른 더위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손갑철 06-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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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11-14 17:43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인도주의 실천과 인류애 구현 노력에 감사”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지사 연찬대회’에 참석해 송하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인사를 나눴다. 축사를 통해 이상래 의장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온 적십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의회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구현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한 11-14 17:36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14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개회하여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홍보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인재개발원 소관 외국어 역량 강화 사이버 교육 수의계약과 관련, “작년 감사 때 공개 입찰 변경을 요구했는데 수강 만족도가 어떤가”라며 질의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수료자 수가 매년 줄고 있어 연말에 왜 저조한지 분석하려 한다”라며, “한 달 안에 수료해야 하는 점을 부담으로 여기는 것 같아 분량을 조절하여 부담을 줄여보겠다”라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강의 홈페이지를 보면 오래된 강좌가 꽤 있는데, 최신화가 덜 되었고 입찰할 때 과업지시서를 좀 더 신경 써달라”고 지적했고, 김 원장은 “사이버 외국어 자격증 과정 중 모범적인 기관을 벤치마킹해 운영 방향, 과업지시서 내용 등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작년 11월 대전시 종합감사가 있었는데 감사 처분 내용이 무엇인가”라며 질의했고, 김 원장은 “물품대장 정비가 덜 된 점, 정보자료실 관리가 소홀했던 점, 교육 교재 발주 방법의 방만한 운영 등이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정 부위원장은 “2022년까지 182건을 분할 발주했는데 정해진 업체 몇 군데에서 (계속) 발주받을 이유는 없다, 시민 혈세 낭비를 방지하는 차원으로 예산 절감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독서통신교육과 관련, “작년 감사 때 서울 업체에서 지역업체로 변경 검토를 요구했는데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현재, 서울 업체에 6,250만 원 위탁하여 소진되는 비용이 있는데 이를 절감코자 내년부터 운영지원과 복지포인트 업체에 위탁하여 기존 비용의 30%인 2,000만 원 절약 개선토록 노력했다”라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독후감 등 평가에 5,000원 별도로 비용이 드는데 실제 평가가 무의미한 것 같다”라며 지적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내년부터 불필요한 평가를 없애고 그 비용을 혜택에 좀 더 투입하고자 계획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단기국외훈련과 관련, 정명국 부위원장은 “작년부터 처음 생긴 시책인데 어떤 내용이고 예산은 얼마인가”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운영지원과에서 운영 중인 정책연수와 달리 단기국외훈련은 3가지 파트로 ▲성과우수부서, ▲고성과창출부서, ▲우수청년과정 등 총 2억 원이 편성됐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정 부위원장은 “작년 예산 심의 때 외국의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라며 지적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많은 고민을 거쳤으나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어 직원들이 직접 해당 기관과 접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내년 예산도 세운 걸로 아는데 외국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실제 내용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위원장은 직급별 정·현원 차이와 관련, “정원에 비해 현원이 적은 경우에도 법정 승진 최저 소요 연수를 지난 인원이 승진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데 무슨 이유인가”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시에서 적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여건 조성 측면이 있고 광역행정을 경험하며 시정 기여도를 높여야 하는 부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런 부분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본다, 성과 위주 승진에 100% 공감하나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라며 직원 간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김진오 위원(국민의힘, 서구1)은 인재개발원 소관 원어민 강사 활용 실적과 관련하여, “그동안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검토는 없었나”라며 질의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이전에는 외국인 강사가 영어, 중국어를 가르치는 사례가 있었는데 교육생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덧붙여 교육과정 편성과 관련하여 수강 편차를 언급하며, 내년도 계획 수립 시 직원 선호도를 반영하여 정확한 수요 조사와 함께 과목의 편성을 세세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위원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전입·전보인사 운영 관련, “개인별 기피 부서를 입력하게끔 하면서 ‘전보에 참고 및 향후 인사운영 반영’이라고 안내했는데 기피 부서를 입력하면 절대 배치가 되지 않나”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기피 부서 작성은 넓은 시야를 견지하고 전반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취지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 위원은 “사실상 공직자분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는 방법인 것 같다”라며, “단순 선호도 조사가 아니라 더욱 희망 부서, 기피 부서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지적했다. 조성직 담당관은 “(희망·기피 부서 반영 관련)시스템 구축이 미비한 부분은 있지만 문제가 무엇인지 직접 찾아가는 인사 간담 등을 통해 조직 운영 참고 자료를 파악 중”이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개인이 실·국 순위를 입력하는 걸로 아는데 실제 매칭이 어떻게 됐나”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부서 간 쏠림 현상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1순위 매칭 비율은 65%, 3순위까지는 75% 정도 되고 나머지는 그렇지 못했다, 어떤 직원도 원치 않는 부서가 있어 100% 매칭은 쉽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공직자분들이 실제로 ‘인사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구나’ 느껴야 일함에 있어 능률이 생기는데 그렇지 못하면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이라며, “모든 입맛에 맞출 수는 없겠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될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발언했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인재개발원 소관 감사 중 “강사료가 너무 낮아 수준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외부 유명 강사가 없어 교육의 흥미·재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라며, “시간당 평균 10만 원 정도 되는데 수당 책정이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강사 수당 지급 기준은 전국이 동일하며 유명 강사를 모시는데 특급 기준도 부족할 것”이라며 유명 강사 초빙의 어려움을 표했다. 조 위원은 “교육 형태가 다양한데 교육의 수를 줄이더라도 강사의 질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맞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위원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파견 인사와 관련, “의회 본연의 역할은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것인데 파견 인사 직원이 올바른 감시와 견제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이번 인사는 의회에서 먼저 요구했던 내용이며 상호 기관 사이에 파견에 대한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쳤고 일방적 파견은 아니었다”라고 답변했다. 조 위원은 “적당한 인원을 찾아서 교류할 수도 있었고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파견 인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감사 중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이 12%밖에 되지 않는데 대전시 공무원 사용이 저조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육아휴직은 본인이 신청하면 허가를 해주는 방식인데 허가를 안해주는 사례는 없다, 다만 과거에 승진에 불이익이 없지 않았지만 지금은 인구정책 차원에서 육아휴직 후 6개월 미만 승진 사례도 있는 만큼 배려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위원은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을 높일 유인책이 있나”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현재 법령상 휴직 기간의 승진 소요 전부 산입은 자녀에 따라 다른데 유인책은 분명 필요하나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 위원은 홍보담당관 소관 감사 관련, “작년 감사 때 실·국별 SNS 난립 문제를 지적했는데 올해 별다른 조치가 없어 보인다”라며, “실제 페이스북 검색을 해보니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유명무실한 페이지가 많이 보였다”라고 부실한 운영을 꼬집었다.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공문 발송을 통해 통·폐합 등 정리를 요청했지만 강제가 아니다 보니 처리가 미흡했던 것 같다”라며, “실·국장 홍보 책임제 평가 항목에도 있어 (실·국 입장에서) 운영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위원은 “없으니만 못한 페이지가 난립하면 시민 입장에서 잘못된 방향의 홍보가 될 수도 있으니 이런 관점에서 매체 관리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
정종한 10-27 22:44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서구 교육환경 개선 위한 의견청취
대전시의회는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주재로 지난 2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서구지역 중구1지역 학부모 초청 교육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1지역 교육현장의 현안을 파악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토론자로는 서구 관내 초등학교(대전성룡초, 대전갑천초, 대전삼천초, 대전문정초, 대전서원초, 대전샘머리초) 및 중학교(대전월평중, 대전문정중, 대전탄방중, 대전삼천중)의 운영위원장과 에이티엔뉴스 대표 권성하,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서구을당협위원장,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서부교육지원청 채홍길 시설지원과장 등 전문가와 대전교육 관계자 등으로 서구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자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교사 면책 방안, 학교급식실 필수공익사업자 지정으로 종사자 파업 근본대책마련 등 교육현안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한영 의원과 이중호 의원은 “교권보호, 학생안전, 학교급식 안정화 등 교육현안 해결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금일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서구지역 교육현안을 실효성 있게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정책화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한 10-27 22:19
이장우 대전시장,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발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시도지사 등 중앙·지방의 주요 인사 3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10.17.) 논의 경과보고 후 지방정부의 국 단위 기구 설치 자율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자치조직권 확충방안(행정안전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방안(법제처)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지방투자 활성화 방안(산업통상자원부)을 의결했다. 이어 지자체 고등·평생교육 재정 마련을 위한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교육부)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안(시도지사協)을 보고 받고, 시도별로 지역소멸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토론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1973년 조성된 이후, 연구개발 성과의 국가적 활용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 고도성장에 이바지해 왔지만, 대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는 그 낙수효과가 제한적이었다”라면서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위주로 복합개발하고 중요 기업을 이전·투자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11.1.~ 3.)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면서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서 대전의 지역주도 성장 비전을 보여주고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열린 제57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이 신임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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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10-17 18:16
소진공, ‘가는 날이 맹꽁이장날’ 행사 후원에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소속 대전충청지역본부는 20일(금) 개최되는 대전 유성구 지역 행사인 ‘가는 날이 맹꽁이 장날’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아트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되며 인근 은구비역사공원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캐릭터화하여 특색을 살렸다. 대전 유성구에는 총 7곳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있다.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는 관할구역 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공동체 결성 및 인근 대학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은구비서로는 100여개의 점포로 형성되어 있으며, △상점가 홍보 △구획안내 △온누리상품권 가맹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인구비서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후 지역적 특색을 살려 조기에 자리잡은 롤모델”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지정 등 다양한 소비진작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10-10 18:27
대전테크노파크, 우수기술기업 국제무대 선보여
(재)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8월에 선발한 우수 특허를 보유한 대전 중소기업 6개사를 인솔하여‘2023년 대만 국제발명전(Tiwan Innotech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전은 우수한 기술이 특허 등 지식재산권으로 창출되는 국내 2위의 양적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임에도 지역 중소기업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인정받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어려움을 느껴왔다. 이에 대전테크노파크에서는 국제 발명전 참가를 통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기술 우수성을 검증받고 수상실적을 확보하여 단기에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대만 국제발명전에 6개사[▲히시스(발열 기능 클램프) ▲주시회사 세이가(기혈구 부착 이침) ▲주식회사 엔지니어스톡(인공지능 기반 예지 솔루션) ▲라미랩 주식회사(안전대피로 솔루션) ▲커스텀텍(고흡수성 폴리머 냉각 튜브랙) ▲(주)비티진(특이사포님 함량 증가 가공 인삼)]의 참가를 지원한다. 대만 국제발명전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타이베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인지도 높은 국제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코로나19 상황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20여개국 500여점 이상의 발명품이 출품되어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우연 원장은 “이번 국제발명전 참가는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및 기술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 것으로 지역의 우수기술 제품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종한 09-18 18:37
뜨거웠던 4일간의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참여해 현지 기업과 총 26백만달러(35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충북, 충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K-뷰티, 식품, 홈&아트 등 지역의 우수한 기업 총 48개사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많은 기업인과 현지인들이 방문해 충청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충청 기업들은 맘&키즈, 홈&아트, 뷰티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박람회 기간 중 5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40만 달러(5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추가적으로 570만 달러(75억 원) 이상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개 시·도는 전시장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영상과 리플릿 등을 통해 우주․항공, 나노․반도체 등 각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력산업을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알렸다. 한편, 3개 시․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충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가치 5조 원의 인도네시아 4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블리블리(blibli)를 방문하여 현지 온라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관련 사항 등을 모색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 한류의 위상과 우리 기업들의 제품․기술력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라면서“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경제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종한 09-06 19:04
대전시 기업 유치, 고공 비행!
대전시는 9월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5개사와 1,112억원 규모 투자와 373여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나날에스엠아이㈜ 권선희 대전지사장, ▲㈜DL케미칼 엄재훈 연구소장, ▲롯데웰푸드㈜ 박경섭 생산본부장, ▲㈜신화 정찬욱 대표, ▲㈜리파인 이창섭 대표가 참석했다. ‘나날에스엠아이㈜(대표 장신규)’는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공공 정보화 사업 분야 IT기반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전국 단위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에서 대전산단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디엘케미칼㈜(대표 김종현)’은 48년간 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경험과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기술력과 생산량 부분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폭넓은 상품 생산과 전략적 제휴, 기술 개발 확장 등을 위해 대덕연구소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앞선 유통 방식으로 제과 업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제과사업에 HMR, 유지, 육가공 사업을 추가하여, 국내 식품산업의 선진화와 수출 등을 강화하고자 대전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신화’는 안전난간, 차량방호울타리, 인도교 등을 설계 제작하여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경관시설물 신제품 개발, 경관거리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서구평촌산단으로 이전하여 장애인 휠체어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리파인은’ 전세대출 상품에 대한 권리조사 및 인바운드, HUG 반환보증 상품 권리조사 및 인아웃바운드 업무를 처리하는 컨텍센터로서 중부권을 커버할 대전 투자를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선택해 준 기업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 최첨단 기술 집약 기업 유치, 적극적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대전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5개 기업 대표들도 “교통·물류의 중심도시, 인재의 집결지, 살기좋은 정주환경, 연구개발 특구 등이 있어 대전이 기업하기 참 좋은 도시”라며, “매출증대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와 일자리 창출로 대전시의 지원에 화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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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11-27 17:35
텅 빈 연탄 창고, 온기로 채워
“체감상 한국이 러시아보다 더 추울 때가 많아요. 오늘 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빅토르(러시아, 33)씨는 고향의 날씨와 비교하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2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에서 위탁운영 중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외국인 봉사단 ‘디투게더(D-Together)’가 ‘연탄 온기 나누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하 6도의 강추위를 뚫고 트리니다드 토바고, 볼리비아, 페루 등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봉사단 40명이 동구 소제동 5개 에너지 취약 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해 18명이 참여했던 봉사 규모는 올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로 2배가량 늘었다. 소제동 주민 정희영(93)씨는 “요즘 연탄을 때는 집이 몇 집 안 남아 동네에 연탄이 귀하다”며 “외국인들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아델(27)씨는 “한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혼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으로서 활동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디투게더(D-Together)’는 대전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2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무료 급식 봉사 △농촌 봉사 △연탄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www.dic.or.kr)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정종한 11-14 18:00
제1회 뮤직탭 경연대회 성료
지난 11월 1일, 2일 한남대학교 창업존 특별무대에서 양일간 열린 제 1 회 뮤직탭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지털 악보 서비스 MusicTap의 개발·운영사인 (주)휴머닛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소규모 뮤지션에게 다양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음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휴머닛이 처음 주최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신청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20팀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는 등 이목을 끌었는데, 이중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각 30여 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서울예술대학교 정중화 교수, 여주대학교 김형천 교수, 청운대학교 조태선 교수, 그 리고 (주)휴머닛의 콘텐츠 연구소장이자 백제예술대학교 한용규 교수가 맡았다. 수상자는 청소년부 ▲대상 이파란(밴드, 참가곡 Don’t Look Back) ▲최우수상 산딸기(밴드, 참가 곡 Fairytale Ending) ▲우수상 심하린(보컬, 참가곡 Confetti) 일반부 ▲대상 F-Killer(밴드, 참가곡 Come On Over) ▲최우수상 정(밴드, 참가곡 Stay) ▲우수상 PENTACLE(밴드, 참가곡 Spotlight)으로 각각 세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51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자는 자신이 편곡한 악보를 MusicTap 서비스에 제공하 고 이에 대한 수익 배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필리스와 (주)휴머닛, 대전광역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COMMONZ FIELD 대전이 후원한 ‘로컬 크리에이터 FESTA : 플레이백 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놀거리, 푸드트럭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행사 경험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로컬 크리에이터 FESTA : 플레이백 대전’은 총 방문객 약 2,000여 명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방문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지역 크리에이터 산업에 대한 대중의 열정과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이로써 행사는 지역 크리에이터와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데 이바지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주)휴머닛의 서미현 대표는 “제 1 회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도에는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서 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실용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정종한 11-14 17:57
2023년도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 개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에서는 11월 10일 인쇄특화거리 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년도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 동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에서 개최된 것으로 인쇄소공인의 의견수렴 및 인쇄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발전포럼은 2023년 센터 사업에 참여했던 인쇄소공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사업 추진경과, 인쇄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등 향후 인쇄특화거리 활성화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박영국 이사장의 인쇄거리 주변 환경 변화 및 대응전략과 대전세종연구원 양준석 책임연구위원의 대전 인쇄문화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방안, 그리고 ㈜풀린키 조용민 상무이사의 디지털 시대에 지속가능한 인쇄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참여 소공인들은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앞으로도 대전 인쇄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하여 대전 동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콘텐츠 개발 및 세부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며,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대전 인쇄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윤영석 11-09 15:26
열두달장독대 아카데미 제16기 전통발효식품 기초과정 교육 개강
열두달장독대 아카데미 교육생모집 2023년 11월 8일(수)부터 시작된 열두달장독대아카데미 전통발효식품 기초과정은 열두달장독대발효식품협회(대전 동구 계족로 88(신등맛집 김치찌개 2층 042-272-1797, 010-6207-1797 )에서 제12차시 전통발효식품 기초과정[전통장류5가지(고추장 간장 된장 막장 청국장), 전통주, 와인, 사찰약선음식, 천연발효식초,헨드페인팅도자기만들기]과정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금번 과정은 기초과정으로 2023년 11월 8일 시작해서 2024년 1월 24일 총 12주 과정으로 교육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열두달장독대아카데미 16차 오리엔테이션과정 열두달장독대 발효식품 협회 이성규 이사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곰팡이나 세균 들의 미생물이 지니고 있는 효소의 작용은 무엇인지, 유기물이 효소 또는 미생물작용에 의해 분해나 변화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과정인 발효라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식품에 대하여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잘 익히고 배워 우리 식생활에 이용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생으로 참가한 김미란 원장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 지인의 권유로 수강을 하게 되었으며, 12주 과정을 통해 식초 및 발효식품 부분에 공부를 해 볼 게획이다."라고 말했다. “상기 교육과정을 통해 열심히 이수하고 배운 우수한 교육생은 표창장과 함께 전문가 과정인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로 발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라고 이성규협회장은 말했다. 열두달장독대 평생교육원 사무국장 이날 한남대학교 김승수 주임교수와 김종봉 교수가 참석하여 교육을 배운 선배로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유익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달해 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단 말씀을 윤영석 사무국장은 밝혔다. 한남대학교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대전 대흥동 쪽방집 김현녕 대표 또한 추천을 받아 교육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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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11-24 22:25
대전스타랩, 로봇세계대회 대한민국 최초 우승
대전스마트러닝센터 스타랩학원(대표 이영식)에서 SLD104팀으로 출전한 박성현(문정초6), 송치훈(둔산초4)이 이번달 17~18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Robotex International 세계대회에서 LEGO SUMO 1kg(up to 13 y.o.) 부문 1위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초 우승이어서 더 의미가 있는 결과이다. 이 대회는 레고블럭으로 정해진 규격에 맞게 본체 조립 후 프로그램코딩을 통해 밀어내기 방식의 경기로, 지난 9월 Robotex Korea 국내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 2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90여개 팀 중 각 그룹별 1위 12개 팀들이 토너먼트+패자부활전 형식으로 진행되어지는데 한국스타랩 팀들이 무려 4팀(대전스타랩 1팀, 용인스타랩 3팀)이나 진출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였다. 그중 박성현군의 눈부신 활약으로 모든 경기를 전승하는 결과를 냄으로써 대전스타랩 이영식원장이 이끄는 SLD104팀(박성현, 송치훈)이 압도적인 1위를 하게 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박성현군은 "내년에는 LEGO SUMO 3kg종목에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새로운 도전의지를 내비쳤다. Robotex International에는 Robot Sumo 종목외 Line Following, Open Folkrace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도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oT, AI 등 로봇과학을 접목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논리성을 높이는 코딩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LEGO 교육솔루션을 이용한 세계대회를 통해 한국에서도 각광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정해진 교육환경에서 정답만을 찾아 가시적인 결과(성적)를 내기 위한 교육보다 전세계 아이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며 즐거움 속에 아이들의 보이지 않는 내적 힘(정서적, 인지적, 경험적) 또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로봇코딩교육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대전스타랩 이영식원장은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
김태현 11-16 05:07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학교 최종 점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 14.(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를 점검하기 위해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학교 조성을 당부하였다. 시험장학교 자체 세부 시행 계획과 지진 대비 안전관리 계획, 듣기평가 관련 방송시설 등 수능 관련 각종 장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 대책, 한파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시험장 준비 마무리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3 교실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중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김진수 부교육감도 대전성모여고를 방문하여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11-16 05:02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14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전교생들에게 생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태아의 발달단계에 대해 배우고, 신생아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태아의성장과정 설명듣고 퀴즈맞추기‘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 아기 안아보기’ '포토존에서 개인과 단체사진찍기'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한공간에 모여 각 부스별로 이동하며 체험 및 태아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기위해 노력하고 수고했다는 걸 느껴서 감동적이었다" 라며 뿌듯해 하기도 하고 신생아 안아보는 육아체험을 통해 ”나중에 아기를 낳으면 잘해줄수있을꺼 같다“라고 표현하는 학생도 있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새롭게 접근한 성교육이라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직접 모형도 보고 체험을 할수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내년에는 서로의 기관이 더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뜻을 전했다. 대전광역시성문화센터는 신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성여자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국제통상고등학교, 생활과학고등학교까지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시과학고등학교 등을 방문화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태현 11-16 05:00
세천 그린(Green) 리더들의 지구 사랑 그린(Green) 챌린지
세천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2023년 11월 6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우리가 그린(Green) 지구사랑 이야기 두 번째’라는 주제로 생태전환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탄소중립 중심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1학기 생태전환교육주간에 이어 다시 한번 전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년별 가을 특색프로그램 운영 및 생태전환교육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환경동화작가와의 만남, 24절기 퀴즈 풀기 행사, 국립세종수목원 연계 온라인 정원 교육과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생태감수성 함양 프로그램과 더불어 세천교육가족이 함께 하는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 까지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전개하였다.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전개된 플로깅(걷거나 가볍게 뛰며 쓰레기 줍기) 과 ‘용기내 챌린지’(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용기(그릇)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는 우리가 살아가고 지켜 나아가야 할 환경과 지구, 이 소중한 것들을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직접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색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1학기 때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 한 플로깅 활동이 좋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지만 걸으면서 쓰레기도 주우니 보람 있었다.” 라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생태전환교육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활동이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계절별 캐릭터를 디자인하기 어려웠지만, 우리의 작품이 내년 우리 학교만의 환경 교과서에 활용된다고 생각하니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참여했다. 잘 그려서 상도 받고 싶다.” 라고 하였다. 세천초등학교 김미향 교장은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전개된 이번 생태전환교육주간을 통해 우리 세천초 학생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그 자연을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역할임을 마음속에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항상 강조하듯이 한 번의 행사로도 의미 있는 배움이 있을 수 있지만, 플로깅이나 ‘용기내 챌린지’ 등 지속적인 지구 사랑 실천을 통해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복지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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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10-11 22:27
대전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대전시는 1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립과 성취를 의미한다.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80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사)대전시시각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난타, 합창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낭독 ▲흰지팡이 전달 ▲격려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는 ▲시각장애인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시각장애인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어려움을 딛고 기꺼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립과 성취의 의지를 실천해 주신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종한 09-20 18:51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추석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방문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대표 김형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송활섭 위원장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종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송활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앞장서서 노인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신체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
정종한 08-01 18:38
한국타이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2,200여만원 기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공장장 윤정록)은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2,2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상무,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번 기탁금을 지역아동센터, 장애우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테마파크체험, 마술,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은 작년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자원봉사연합회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
정종한 07-14 22:08
도시공사, 취약계층 집수리 후원금 기부
대전도시공사가 13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한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동구청장실에서 공사 정국영 사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동구청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가 추진 중인 「해피하우스 만들기」는 장마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집을 수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대전광역시로부터 기부 유공 감사패를 받았으며, 올해 국가유공자 효사랑 성금 1천만원과 희망나눔 후원금 6백만원 등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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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10-24 17:39
대전테크노파크, 우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영화 속 우주이야기 성황리에 개최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제26회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20일~22일)』과 연계 하여, 지난 21일(토) 우주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시민 체감 행사「영화 속 우주이야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 시민들이 축제와 행사를 동시에 즐기며 우주에 관한 관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근 개봉된 우주관련 국내영화 “더 문”속 우주과학 이야기를 한국천문연구원의 문홍규 박사가 재미있게 풀어냈고, 영화 “신과 함께1, 2”, “모가디슈” 등을 흥행 성공시킨 김용화 감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여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대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하였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과학 수도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우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영화 속 우주이야기」 시민 참여 행사는 대전지역 초·중·고 70여개 학교 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우주를 소재로 가족 친화적인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우주에 관한 대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향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주역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09-20 18:54
대전시,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대전시는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는 ‘통계청 사업체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지역 사업체 운영현황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200여 지자체에서 참석한 공무원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전시 내 분포하고 있는 사업체의 휴페업 상황을 행정동 기준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과 전국 지자체에서 도입이 우수한 점 등이 심사위원 및 현장투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 정보화 분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사업체 현황 시각화 서비스는 통계청과 국세청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정에 꼭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라며“앞으로도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08-17 00:53
기술창업에 날개 달아줄‘양자기술’보러 와유
양자 기술시대에 발맞춰 대전시가 기술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킨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먼저,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과 응용 기술을 금융·통신·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과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몰랐지만,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를 통해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71)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양자과학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초정밀의 과학기술”이라며, “대전의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종한 07-20 17:06
대전시, 반도체산업 R&D 혁신생태계 조성한다
대전시는 20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대전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자체적인 반도체산업 육성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선정되었고, 최근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 기반구축 사업 등이 잇달아 선정된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KAIST, ETRI, 나노종합기술원 등 기존 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반도체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연구․교육캠퍼스, 설계캠퍼스, 제조캠퍼스를 조성하여 수도권 반도체 생산거점과 협력할 수 있는 R&D혁신형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지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2029년까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대전 반도체 혁신생태계는 대덕특구 1~3지구와 지난 3월에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총 1,226만평 규모로 구성된다. 관내외 266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약 16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는 설계-생산-소부장 밸류체인의 시스템반도체 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출연연, 대학, 기업들이 이미 자리잡은 대덕특구는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절차 없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배후단지 역할을 맡아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연계하여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반도체 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양성, 팹리스 등 신속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분야별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세계 최고의 R&D인프라와 인력을 갖춘 장점을 활용하여 국가첨단반도체 기술센터(ASTC)를 유치하고 대전을 반도체 연구·교육·실증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실증평가원을 설립하여 기업들의 실증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첨단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반도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기업들에게 인재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인재양성에도 힘쓴다. 대전시는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양자대학원과 충남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반도체특성화대학, 한밭대학교 △반도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이미 6개의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1,484억원을 확보하였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바로 교육에 들어가 인재를 육성한다. 팹리스 지원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생활에 사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기업을 유치하고, 고급 인력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설계자동화 툴 지원 및 반도체설계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는 국내 최고의 혁신기관이 집적된 만큼 지역 혁신주체 역량결집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2025년까지 기능을 연계·강화하고 2031년까지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의 미래전략은 지방정부의 주도하에 일관적이고 확고하게 끌고 나가야한다”며,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가진 대전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좌고우면하지 않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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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5-13 09:46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 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 보조금24 이용 동의 ⇒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으나,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의 경우에는‘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다만, ❶ 입원·격리기간 동안「감염병예방법」제41조의2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 ❷ 격리수칙 및 방역수칙 위반한 사람 ❸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근로자) ❹ 해외입국 격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5월 12일 이전 격리해제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생활지원비 지침이 개정되어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기한 내신청해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270-4632),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06),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104), 서구청 복지정책과(☎288-3018), 유성구청 사회돌봄과(☎611-2320), 대덕구청 복지정책과(☎608-6764)이다. -
정종한 04-15 19:15
마스크 제외...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을 제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을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7월 다중이용시설 집합을 제한하고, 지난해 1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행 이후 강도를 조절하면서 계속 이어져 온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내 취식금지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시설의 안전한 취식을 위해 정부 소관 부처에서 방안 마련 후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소독 등의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입사자․종사자의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중요한 만큼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확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며, 향후 재유행 등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 재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어 일상회복에 가까워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여전히 일상 속 오미크론의 위험은 상주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종한 03-09 17:38
대전시 ,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 대폭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개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6,000여 명 대를 유지하고,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 보건소와 시 콜센터 등으로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상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 병원과 코로나19 정보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병원)과 소아․분만․투석환자를 위한 병원 및 의료상담센터, 행정상담센터 전화번호 안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내용,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안내 등 확진자 생활수칙 안내문, 코로나19에 대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해 시민 편의를 더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체계 등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한 03-04 18:55
대전시, 다중이용시설 23시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영업시간 제한시설 그룹별로 살펴보면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양상을 위중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유행규모 대비 위중증 환자규모는 델타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의료체계 가용 여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특수환자(소아·임산부·투석)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완비했다. 소아 163병상, 투석 15병상, 분만 2개 병상을 확보해 충청권에서 제일 많은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도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중이며 일반관리군이 의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9개, 동네 병원 366개, 행정안내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리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비대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진단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남문과 한밭운동장 검사소의 운영을 대폭 개선했다. 검사 종류별로 공간을 PCR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검사자 중 양성자 검사소 등 3개로 공간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투데이 HOT 이슈
- 텅 빈 연탄 창고, 온기로 채워
- “체감상 한국이 러시아보다 더 추울 때가 많아요. 오늘 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빅토르(러시아, 33)씨는 고향의 날씨와 비교하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2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에서 위탁운영 중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외국인 봉사단 ‘디투게더(D-Together)’가 ‘연탄 온기 나누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하 6도의 강추위를 뚫고 트리니다드 토바고, 볼리비아, 페루 등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봉사단 40명이 동구 소제동 5개 에너지 취약 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해 18명이 참여했던 봉사 규모는 올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로 2배가량 늘었다. 소제동 주민 정희영(93)씨는 “요즘 연탄을 때는 집이 몇 집 안 남아 동네에 연탄이 귀하다”며 “외국인들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아델(27)씨는 “한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혼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으로서 활동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디투게더(D-Together)’는 대전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2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무료 급식 봉사 △농촌 봉사 △연탄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www.dic.or.kr)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포토슬라이드1 / 3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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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 획득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9일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2014년 제정 및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을 심사·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76곳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 신규인증 결과,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는 대전문화재단을 비롯하여 강동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등 4곳,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국립생태원 등 16곳으로 총 20곳이 선정되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11월 8일까지로 총 3년이다. 대전문화재단은 다양한 후원 매개사업으로 문화예술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시민과 예술인을 잇는 매칭펀드 및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와 후원문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재단의 메세나 활동이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후원 매개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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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이 직접 만드는 영화 축제 “제2회 대전국제하루영화제”
-시민이 직접 만드는 대전영화축제 ‘제2회 대전국제하루영화제’ 11월 4일 개최- 대전국제하루영화제 추진위원회는 대전시민과 세계가 함께하는 ‘장벽 없는 문화예술 축제, 대전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대전국제하루영화제’를 11월 4일 토요일 탄방동 메가박스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국제하루영화제는 대전 시민들과 대전 스토리를 영화로 제작하는 배시명 감독이 함께 ‘영화를 통한 대전에서의 행복한 하루’를 테마로, 대전의 영화인들과 앞으로 영화 예술을 지향할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영화제는 영상클러스트로 성장하는 대전시를 알리고, 대전의 스토리와 국내를 넘어 세계의 스토리를 영화로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영작은 총 20편으로 국내외 접수된 400여 편의 독립영화를 시민 심사단과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리셉션 전야제는 대전 동구 원동 문화공감 철에서 3일 저녁 6시부터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본 행사는 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 대전 서구 탄방동 메가박스 대전점에서 펼쳐지며, 로데오타운 일대 프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배시명 하루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대전 시민에게 국내외 좋은 독립영화를 보여주고, 하루영화제를 통해 크고 작은 이해 관계를 떠나, 대전이란 도시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문화를 만들기 바라며, 문화 불모도시란 불명예를 버리고 대전에서 영화를 통한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영화제를 기획했다”는 취지와 함께 앞으로도 영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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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2023년 마지막 문학콘서트 ‘당신은 문학인입니다’ 성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지난 10월 25일 2023년도 마지막 문학콘서트 ‘당신은 문학인입니다’가 15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7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문학사를 함께해 온 이경자 소설가와 이상국 시인 두 분을 초대하여 그들의 문학 이야기를 시민들과 소통하며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이경자의 등단부터 현재까지 문학인이자 대한민국의 한 여성으로 살아온 50년의 이야기와 그녀의 작품들로, 2부는 이상국의 47년간 발표된 수많은 시 이야기와 그의 인생 이야기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문학콘서트는 이경자·이상국 두 작가가 사회자이자 대담자로 나서는 듀오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어 대담 후 질의응답 시간에 시민들의 참여가 쇄도하면서 올해 마지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한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두 문학인과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행사로 시민과 소통하는 문학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대전문학관은 2024년에도 더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의 문학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학관(042-626-50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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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문학관장에 조성남씨 임명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10월 17일 대전문학관장으로 조성남씨를 임명했다. 앞으로 대전문학관 조성남 관장은 임기(비상근 / 2년)동안 대전문학관을 대표하여 문학관 운영 전반에 걸친 대내·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성남 관장은 대전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전일보 문화체육부기자, 중도일보 논설위원 및 편집국장,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15, 16대 중구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표창(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자자문위원), 문화관광부 장관표창(지역문화발전 공로), 대전광역시 문화상(언론부문)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고향에서 푸대접받는 단재’, ‘선화동이야기’, ‘은행동이야기’, ‘100년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등이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조성남 관장은 대전일보, 중도일보 등 언론사 활동 이력과, 대전문화원 연합회 회장, 대전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한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깊은 이해와 책임을 갖춘 인물이며, 앞으로 지역 문학계를 소통과 화합으로 대전문학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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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테미오래 한글날 이벤트 진행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오는 9일 10시~17시까지 테미오래 도지사 공관에서 한글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우리말 퀴즈, 추억의 간식, SNS인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우리말퀴즈는 1호, 2호, 5호, 6호 관사 내부에 비치되어있는 퀴즈 종이에 답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답을 작성한 방문객에게 2호 관사에서 선물을 증정한다. SNS 인증 이벤트는 행사 당일 테미오래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 후 9호 관사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테미오래는 방문객 전원에게 한글이 적힌 달고나를 한글날 기념 간식으로 제공한다. 테미오래는 10개의 관사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역사문화공간인 근현대전시관(도지사공관, 1, 2, 5, 6, 7호 관사)에서 전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4) 또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 홈페이지(www.temior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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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마음대로 예술공간 대관 모집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속적인 생활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음대로 예술공간’을 선정하여 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장소는 ▲(복합공간) 중구 선화동 ‘갤러리 유원’ ▲(전시장) 중구 은행동 ‘아리아 갤러리’ ▲(공연장) 서구 만년동 ‘아트 브릿지’ 총 3곳이다. ‘갤러리 유원’은 중구 선화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공간으로 대전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50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정사각형 형태의 공간이라 전시 및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아리아 갤러리’는 중구 은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33평 크기로 전시 공간으로 적합하다. ‘아트 브릿지’는 서구 만년동 대전예술의전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공연장으로 소규모발표회, 각종 세미나 및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지난 7월부터 대관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 대관 혜택과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홍보물 등 제작(단체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전시 공간은 일부 모집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공연장 전용 공간인‘아트 브릿지’는 신청이 가능하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음대로 예술공간’ 사업이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관 신청은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월 15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dcaf2023@dcaf.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042-480-1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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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사람들 –오페라 [양화진] 공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조선시대 최초의 선교사들을 조명한 감동의 역사, 오페라 [양화진]이 세계 초연된다. (사)대전시민오페라단은 11월 16일(금)~18일(토)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오페라 <양화진> 공연을 개최한다. 이 오페라는 조선의 교육과 의료, 특히 백정해방운동 측면에서 큰 업적을 남기며 조선을 위해 희생한 조선 초기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 인류를 위한 박애와 그에 대한 희생정신을 오페라라는 양식으로 담아낸 휴머니티 드라마이다. 총 4막으로 구성되었고, 작곡은 도이체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 가곡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작곡가 김주원이 맡았으며, 대본은 이번 공연의 예술총감독으로 참여한 충남대학교 음악과 전정임 교수가 맡았다. 그 외 오페라 분야의 중진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박지운과 연출자 최지형,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는 시민들이 합창으로 참여하여 ‘시민오페라단’으로서의 의미를 되살린다. 인터파크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4인 가족(5%)과 10인 단체(10%)로 예매 시 인터파크티켓(661-0461)으로 문의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또한, 공연 당일 참석하고 있는 교회 주보 지참(20%), 대학생(30%) 할인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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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패 우금치, 관객과 배우가 함께 떠나는 100년의 시간 여행 '하시하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2023년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저녁 8시까지 단재 신채호 민족 독립운동정신 계승공연 "하시하지"가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의 역사적인 인물적인 측면을 탐구하고, 그의 독립운동정신과 민족주의 사상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신채호는 역사학자, 언론인, 애국계몽운동가,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등 여러 수식어를 받았지만, 그의 핵심은 민족주의자입니다. 그는 한문을 능숙하게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문의 가치를 부정하며, 민중을 계몽하고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동양 정신을 따르되, 기술은 서양에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약육강식과 제국주의의 진보론을 배척하고, 탈권위와 탈지배를 통해 서로 도우며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를 도와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부조론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신채호는 진정한 민족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였습니다.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며, 이 건물은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서 식민지의 고통을 기억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공연은 그 과거의 고통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공연의 주요 모티브는 '흙'입니다. 흙은 우리의 어머니이자 삶의 근본이자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가 민족해방을 위해 맞섰던 독립운동을 통해 우리의 땅을 되찾고, 흙과 같이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연은 광활한 황토 바닥에서 103년 전의 단재 신채호의 독립정신을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을 활용하여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근현대사 전시관의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인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그의 연출은 단재 신채호의 존경과 경의를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이 활용되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연에는 동시에 단재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재 신채호의 삶과 그가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연 전후에는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과 대전시 문화예술진흥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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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31일(목)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는 신은혜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아침과 어울리는 가벼운 곡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혜는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으로 시작한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서정미, 그리고 포레 특유의 날렵한 세련미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궁정 무곡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우아한 절제미까지 느껴진다. 이어지는 곡은 태선이 제2악장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작품인 만큼 극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이 필요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태선이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이다. 베토벤 스스로 ‘작은 교향곡’이라 부른 이 곡은 그의 교향곡 중 가장 간결하고 단순하다. 4악장의 고전적 교향곡으로 신구 양식의 조화가 절묘하다. 연주는 휴식 없이 60분가량 진행되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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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플레이 樂'이 오는 9월 개최된다. 대전인디음악축전은 2012년에 시작하여 본래의 의미대로 클래식과 국악을 포함한 모든 장르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복합 인디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12회 차 행사에는 전국에서 무려 48개 팀이 대거 참여하여 축제의 규모와 격을 한껏 높여 진행하게 된다. 연주력은 뛰어나지만 낮은 인지도 탓에 유명 뮤지션 한, 두 팀을 내세워 모객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최고의 뮤지션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 참여 뮤지션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관객들에겐 최고의 연주를 통해 각 장르의 독특한 색깔과 음악적 매력을 알게 하여 해마다 관객들을 더블링 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첫 날인 9월 2일(토)은 Jazz Day로 체크메이트(대전산업정보고), cotton ball(배재대)의 두 루키 팀과 유포리아 재즈퀸텟, 임하영 트리오, Honesty Quartet, Bean's, Bloom, 임재현 트리오가 ’문화공감철‘에서 공연하며, 9일(토)은 Rock & Roll Day로 애로우헤드(목원대), 서사(배재대)와 크랙베리, 랜드마인, 원조뫼를, 윈디캣, 스모킹구스, 버닝햅번이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16일(토)에는 Metal Day로 블랙스톤(한밭대), 나비와 폭풍(한남대)과 홀로시티, 젼 앤 버디스, 메쓰카멜, 와비킹, 마라, 몬스터리그가 같은 장소인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유료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7일(일), 무료로 진행되는 테미오래 Busking Fest에는 24개 팀이 관사 촌 4곳의 무대에서 동시다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Radio Stage에서는 LP 음악 감상과 함께 이양일 팝 칼럼니스트가 고품격 음악 해설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나선다. 축제의 피날레는 ‘Knocking On Heaven's Door’를 200명의 관객연주단이 함께 연주하며 모두가 노래하는 감동의 절정을 만들어 내며 막을 내리게 된다. G D Am - / G D C - 의 단순한 코드 진행으로 악기 초보인 남녀노소 누구라도 연주단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17일 프리마켓에는 부산에 거주하며 전국의 애호가들과 교류하는 박헌중 LP음반 수집가가 전국 동호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희귀 음반 100장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션들의 굿즈 상품이나 중고 악기, 앰프 등을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크고 작은 모든 중고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의 음악 관련 기업이 홍보, 시연 부스로 참여하고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각각의 캠페인을 펼치며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홍보, 체험 부스와 대전글꽃아이쿱에서 재생용기 생수 후원을 통해 탄소제로를 실천하는 착한 콘서트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티켓팅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필리스’의 플레이백에서는 예약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가족이나 지인 40명에게는 대전 원도심 관광 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무료 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대전인디음악축전 행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도지사 관사 촌으로 쓰였던 아픈 공간이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감성과 시민들의 힐링의 놀이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 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서포터즈와 관객연주단 신청은 ‘대전인디음악축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 http://www.indmf.net/ * 공연장 티켓 구매와 뮤지션 가족 지인, 대전 원도심 투어 신청은 핸드폰 ‘플레이백’ 어플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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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대전부르스”현대 감성으로 재탄생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15일 오후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0시 50분’, ‘대전역’ 등 대전부르스를 주제로 한 순수 창작곡을 발굴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31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어게인 대전부르스’를 부른 ‘리버티기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나만의 대전부르스’를 부른 ‘스텔라’, 우수상은 봉사노바·수수·무한리필 세 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대전 음악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의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해석으로 ‘대전부르스’를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대전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0시 축제 기간에 창작가요제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와 음악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창작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음악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고‘대전부르스’등 대전만이 가진 매력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참가한 모든 팀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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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열어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무대로 예술가와 관객 모두를 무한 감동을 준다. 그래서 한번 관람을 하게 되면 단골 관객이 된다. 독일에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극장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대전 보문산 숲속공연장이 있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성공적이며, 푸르름과 시원함, 청량한 새소리를 덤으로 선사한다. 첫날인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발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성윤숙 스피드댄스』가 손님을 맞는다. 저녁 8시 본 공연에는 대전문화예술을 견인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지휘:여자경)로 명품 발라드 보컬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19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노래하는‘오빠딸밴드’가 무대를 예열한다. 이어서 대전시민교향악단(지휘 박대진)의 연주와 함께 미스트롯2에서 입상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저녁 6시30분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춤마루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뒤를 이어, 본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지휘:이승훤)이 맡는다. 국악요정 송소희와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구성지게 협연한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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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단체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 개최
전문예술단체『장애인인식개선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등록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시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2023년 행정안전부‘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에 <유교문화권역융·복합형문화관광콘텐츠개발제작발표>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첫번째 단위사업으로 “ 기호문화 詩·書·畵 융·복합 전시회” 는 2023년 08월 17일 오후 3시 30분 개최하였다. 참여작가로는 서예가로는 前대전예총회장 현강 박홍준, 화전 한현숙, 관포 이덕희, 하현 조향진, 성복 임복심, 사진에는 두심헌 박지영을 초대 전시하였다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의 박재홍 대표는 “기호지방 중에서 충청의 인물로 조선전기의 삼정승을 지낸 사암 박순 선생님과 조선후기 어은공 오국헌 선생님을 조명하며 기호지역 문사철 근원에 대한 생각을 재조명하는데 그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기호문화詩書畵융복합전시회˼는 사암집과 어은유고를 통해 알게된 에피소드와 서화담,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성혼 등과 벼슬을 하지 않는 재야의 학자로서 후학 양성과 4세9효의 내력이 있는 사계 김장생의 문인인 예학과 도학에 밝은 어은공 오국헌 선생의 일상에서 보여주는 문사철의 즐거움을 가늠할 수 있으며 예학이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금번 전시는 2004년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는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의 지속적인 장애인문화운동의 노력으로 이어져 온 금번 전시는 08월 23일 오후 3시 까지 대전중구문화원 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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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중 실용공예가들의 단체전시회 ‘같이의가치’ 성황리에 성료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ㆍ충북ㆍ전북 지역의 실용공예가들이 1년 전부터 모여 함께 작품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작품과 가치를 창조하여 온 결과로, <같이의가치>란 주제로 10일부터 단체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 전시회는 국제라탄공예협회, 중앙식문화연구원, 한국매듭예술협회이 공동주최하였다.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보자기공예, 라탄공예, 떡공예 등의 전문예술가들이 자신의 기술을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기술을 발휘하여 하나하나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전0시축제 기간이었지만, 시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라탄공예협회는 첫 전시회이고, 중앙식문화연구원은 2회차, 한국매듭예술협회는 3회차 전시회였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국제라탄공예협회 회장 정은선, 중앙식문화연구원 원장 오서인, 한국매듭예술협회 회장 김혜진과 강라원, 강미영, 김금화, 김미진, 김은주, 김윤주, 노명희, 박슬기, 박재홍, 박현정, 백조아, 손정현, 신지환, 유주영, 유해란, 이지연, 임채원, 정슬향, 조우리, 조윤정, 최현숙 등 24명이다. 작은 규모이지만 많은 작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전시회였다. 이중, 국제라탄공예협회 정은선 회장은 “라탄공예로 만든 바구니만 작품이 아니라, 전통폐백음식이 담기면서 떡공예도, 보자기공예도 작품활동에 같이할 수 있어 융복합 공예예술의 길을 열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중앙식문화연구원 오서인 원장은 “우리 식문화에는 깊은 정성과 사랑이 들어있어, 문화예술로 충분히 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혼자 보다는 실용적으로도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연계되는 라탄공예, 보자기공예 및 매듭예술과 접목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국매듭예술협회 김혜진 회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협업해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보고자 작년부터 기획했던 전시이고, 기회가 된다면 1년에 한번씩 하는 단체전시회를 통해서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고 공예를 홍보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이를 계기로 친분이 돈독한 세 협회장들을 구심점으로 대전 중심의 중부권 실용공예예술가들이 모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내 분야를 뛰어넘는 창조적인 예술작품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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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 증원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는 7월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화요일 ~ 금요일)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하여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 900명으로 제한했다. 지난 5월 29일 예약을 개시하고, 2주 만에 전시 종료일인 9월 10일까지 예약이 만료됐으며, 일부 취소표 발생 시 추가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시회 개막 이후‘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립미술관에서는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시립미술관은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NO SHOW)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7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개 회차를 추가하여 1회 당 50명씩 추가 관람을 실시한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과 함께 기획되어 미술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2,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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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이영규 사진전’ 특별전시 개최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겨울의 잔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20일부터 7월 2일(일)까지 이영규 작가의 사전전 ‘지난 겨울이 들려준 잔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지난 겨울 동안 출사를 통해 겨울이 보여주는 다양한 잔상 20여 작품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것으로 매서운 추위로 온갖 세상을 덮어버린 겨울 속 숨겨진 잔상들을 찾아 그 잔상의 관념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규 작가는 “숨죽인 계절에도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면 자연과 사물들은 아주 미세한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연의 작은 소리와 몸짓에 대해 관찰하고 이를 앵글에 담아 그 모습들을 표출해 놓은 작품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작가 이영규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현직교수이자 13년 간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여행 그리고”, “영혼의 덫” 등을 주제로 개인전 6회, 그룹전 및 단체전에 20여 회 참여하였으며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유순 화폐박물관 차장은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숨죽이고 있던 자연의 몸짓을 앵글에 담아 시간을 되돌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른 더위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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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바느질 혁명 재봉틀’작은전시 개최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세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 ‘재봉틀’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신수유물(新收遺物)을 소개하는 전시회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재봉틀은 재봉틀 전성기인 1920년부터 1960년대 국내·외에서 생산된 ▲싱거 테이블 재봉틀 ▲드레스 테이블 재봉틀 ▲아이디알 재봉틀 등이다. ‘싱거 테이블 재봉틀’은 1923년 제작된 재봉틀이다. 하단의 페달을 밟아 동력을 얻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상판 안 재봉틀을 보관하고, 사용 시 뚜껑을 열어 재봉틀을 꺼내 고정해 사용한다. 재봉틀은 스핑크스와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되었다. 20세기 초반 생산된 테이블 형태의 재봉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드레스 테이블 재봉틀’은 여닫이 가구 형태의 재봉틀이다. 가구 전체에 붉은색을 칠했고, 자개로 무궁화, 봉황, 구름 등 문양과 壽(수), 福(복) 등 우리나라 전통 문양을 새겼다. 여닫이문을 열면 발판과 수납공간이 나타난다. 전통적 형태와 문양의 가구에 재봉틀을 설치한 고급형 재봉틀이다. ‘아이디알 재봉틀’은 국내에서 최초 재봉틀을 생산·수출한‘신한미싱제조’에서 제작되었다. 근래까지 사용되었는데 정교한 국내 재봉틀 제작기술을 보여준다. 전시회는 7월 25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재봉틀의 형태와 발전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역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에는 집에서 직접 옷을 만들어 입지 않지만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옷의 제작과 수선은 집에서 하는 일이었다. 한 땀 한 땀 직접 손바느질로 옷을 만드는 일은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바느질에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 산업혁명 이후 방직기, 방적기 등의 발명으로 옷감을 만드는 공정은 기계화되었지만, 바느질은 선사시대와 바늘의 재질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더 편하고 빠른 바느질을 위한 기계를 발명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재봉틀이 탄생하게 되었다. 수천 년 동안 변함없던 바느질 역사를 뛰어넘는 혁명이었다. 재봉틀은 곧 전 세계로 보급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890년대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896년 이화학당의 교과목으로 재봉과 자수가 등장한다. 1905년에는 미국의 싱거 재봉틀 회사가 한국에 지점을 설치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도 많은 수가 보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국내에선 1957년‘아이디알 미싱’이 재봉틀 생산을 처음 시작하였고, 60년대 라이온, 파고다, 부라더, 드레스 등 브랜드가 생겨나면서 신제품을 앞다투어 내놓았다. 70년대에는 재봉틀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가정에 많이 보급되었다. 재봉틀은 각 가정의 필수품이었다. 가난했던 시절 한 푼 아끼고자 재봉틀로 옷을 직접 만들어 입고, 낡은 옷을 수선하여 입었다. 오래된 이불도 기워 덮었고, 재봉틀로 옷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기도 하였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은 보기 힘든 재봉틀을 보고 그 시대에 살았던 분들은 옛 향수 느낄 수 있다. 재봉틀의 발전과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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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700년 된 연꽃 보러오세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6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 내 궁궐정원에서 ‘700년 아라홍련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K-정원문화 가치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경남 함안군의 700년 역사와 전통을 담은 ‘아라홍련’과 토종 홍련인 ‘법수홍련’이 한자리에 마련된다.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 성산산성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연 씨앗을 틔운 것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방사성 탄소를 연대 측정한 결과 약 700년 전 고려시대의 연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수홍련은 함안군 법수면 옥수늪에 자생하던 우리나라 토종 홍련으로, 경주 안압지의 연과 유전자가 일치하는 신라시대의 연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생식물 10종(송이고랭이·질경이택사·물수선화·물수세미·갈대·줄·꽃창포·마름·갯버들·애기부들)과 홍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못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함안군의 역사가 담겨있는 아라홍련 특별전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 가치를 제고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동시에 함안군의 고유문화를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기간 내 궁궐정원 솔찬루에서는 ‘아라홍련 사진전’이,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사진전’이 7월 9일까지 펼쳐진다.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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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인도주의 실천과 인류애 구현 노력에 감사”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지사 연찬대회’에 참석해 송하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인사를 나눴다. 축사를 통해 이상래 의장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온 적십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의회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구현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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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14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개회하여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홍보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인재개발원 소관 외국어 역량 강화 사이버 교육 수의계약과 관련, “작년 감사 때 공개 입찰 변경을 요구했는데 수강 만족도가 어떤가”라며 질의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수료자 수가 매년 줄고 있어 연말에 왜 저조한지 분석하려 한다”라며, “한 달 안에 수료해야 하는 점을 부담으로 여기는 것 같아 분량을 조절하여 부담을 줄여보겠다”라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강의 홈페이지를 보면 오래된 강좌가 꽤 있는데, 최신화가 덜 되었고 입찰할 때 과업지시서를 좀 더 신경 써달라”고 지적했고, 김 원장은 “사이버 외국어 자격증 과정 중 모범적인 기관을 벤치마킹해 운영 방향, 과업지시서 내용 등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작년 11월 대전시 종합감사가 있었는데 감사 처분 내용이 무엇인가”라며 질의했고, 김 원장은 “물품대장 정비가 덜 된 점, 정보자료실 관리가 소홀했던 점, 교육 교재 발주 방법의 방만한 운영 등이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정 부위원장은 “2022년까지 182건을 분할 발주했는데 정해진 업체 몇 군데에서 (계속) 발주받을 이유는 없다, 시민 혈세 낭비를 방지하는 차원으로 예산 절감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독서통신교육과 관련, “작년 감사 때 서울 업체에서 지역업체로 변경 검토를 요구했는데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현재, 서울 업체에 6,250만 원 위탁하여 소진되는 비용이 있는데 이를 절감코자 내년부터 운영지원과 복지포인트 업체에 위탁하여 기존 비용의 30%인 2,000만 원 절약 개선토록 노력했다”라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독후감 등 평가에 5,000원 별도로 비용이 드는데 실제 평가가 무의미한 것 같다”라며 지적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내년부터 불필요한 평가를 없애고 그 비용을 혜택에 좀 더 투입하고자 계획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단기국외훈련과 관련, 정명국 부위원장은 “작년부터 처음 생긴 시책인데 어떤 내용이고 예산은 얼마인가”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운영지원과에서 운영 중인 정책연수와 달리 단기국외훈련은 3가지 파트로 ▲성과우수부서, ▲고성과창출부서, ▲우수청년과정 등 총 2억 원이 편성됐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정 부위원장은 “작년 예산 심의 때 외국의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라며 지적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많은 고민을 거쳤으나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어 직원들이 직접 해당 기관과 접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내년 예산도 세운 걸로 아는데 외국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실제 내용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위원장은 직급별 정·현원 차이와 관련, “정원에 비해 현원이 적은 경우에도 법정 승진 최저 소요 연수를 지난 인원이 승진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데 무슨 이유인가”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시에서 적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여건 조성 측면이 있고 광역행정을 경험하며 시정 기여도를 높여야 하는 부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런 부분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본다, 성과 위주 승진에 100% 공감하나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라며 직원 간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김진오 위원(국민의힘, 서구1)은 인재개발원 소관 원어민 강사 활용 실적과 관련하여, “그동안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검토는 없었나”라며 질의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이전에는 외국인 강사가 영어, 중국어를 가르치는 사례가 있었는데 교육생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덧붙여 교육과정 편성과 관련하여 수강 편차를 언급하며, 내년도 계획 수립 시 직원 선호도를 반영하여 정확한 수요 조사와 함께 과목의 편성을 세세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위원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전입·전보인사 운영 관련, “개인별 기피 부서를 입력하게끔 하면서 ‘전보에 참고 및 향후 인사운영 반영’이라고 안내했는데 기피 부서를 입력하면 절대 배치가 되지 않나”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기피 부서 작성은 넓은 시야를 견지하고 전반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취지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 위원은 “사실상 공직자분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는 방법인 것 같다”라며, “단순 선호도 조사가 아니라 더욱 희망 부서, 기피 부서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지적했다. 조성직 담당관은 “(희망·기피 부서 반영 관련)시스템 구축이 미비한 부분은 있지만 문제가 무엇인지 직접 찾아가는 인사 간담 등을 통해 조직 운영 참고 자료를 파악 중”이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개인이 실·국 순위를 입력하는 걸로 아는데 실제 매칭이 어떻게 됐나”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부서 간 쏠림 현상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1순위 매칭 비율은 65%, 3순위까지는 75% 정도 되고 나머지는 그렇지 못했다, 어떤 직원도 원치 않는 부서가 있어 100% 매칭은 쉽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공직자분들이 실제로 ‘인사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구나’ 느껴야 일함에 있어 능률이 생기는데 그렇지 못하면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이라며, “모든 입맛에 맞출 수는 없겠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될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발언했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인재개발원 소관 감사 중 “강사료가 너무 낮아 수준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외부 유명 강사가 없어 교육의 흥미·재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라며, “시간당 평균 10만 원 정도 되는데 수당 책정이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강사 수당 지급 기준은 전국이 동일하며 유명 강사를 모시는데 특급 기준도 부족할 것”이라며 유명 강사 초빙의 어려움을 표했다. 조 위원은 “교육 형태가 다양한데 교육의 수를 줄이더라도 강사의 질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맞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위원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파견 인사와 관련, “의회 본연의 역할은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것인데 파견 인사 직원이 올바른 감시와 견제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이번 인사는 의회에서 먼저 요구했던 내용이며 상호 기관 사이에 파견에 대한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쳤고 일방적 파견은 아니었다”라고 답변했다. 조 위원은 “적당한 인원을 찾아서 교류할 수도 있었고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파견 인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감사 중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이 12%밖에 되지 않는데 대전시 공무원 사용이 저조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육아휴직은 본인이 신청하면 허가를 해주는 방식인데 허가를 안해주는 사례는 없다, 다만 과거에 승진에 불이익이 없지 않았지만 지금은 인구정책 차원에서 육아휴직 후 6개월 미만 승진 사례도 있는 만큼 배려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위원은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을 높일 유인책이 있나”라며 질의했고, 조성직 담당관은 “현재 법령상 휴직 기간의 승진 소요 전부 산입은 자녀에 따라 다른데 유인책은 분명 필요하나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 위원은 홍보담당관 소관 감사 관련, “작년 감사 때 실·국별 SNS 난립 문제를 지적했는데 올해 별다른 조치가 없어 보인다”라며, “실제 페이스북 검색을 해보니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유명무실한 페이지가 많이 보였다”라고 부실한 운영을 꼬집었다.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공문 발송을 통해 통·폐합 등 정리를 요청했지만 강제가 아니다 보니 처리가 미흡했던 것 같다”라며, “실·국장 홍보 책임제 평가 항목에도 있어 (실·국 입장에서) 운영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위원은 “없으니만 못한 페이지가 난립하면 시민 입장에서 잘못된 방향의 홍보가 될 수도 있으니 이런 관점에서 매체 관리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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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서구 교육환경 개선 위한 의견청취
대전시의회는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주재로 지난 2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서구지역 중구1지역 학부모 초청 교육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1지역 교육현장의 현안을 파악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토론자로는 서구 관내 초등학교(대전성룡초, 대전갑천초, 대전삼천초, 대전문정초, 대전서원초, 대전샘머리초) 및 중학교(대전월평중, 대전문정중, 대전탄방중, 대전삼천중)의 운영위원장과 에이티엔뉴스 대표 권성하,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서구을당협위원장,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서부교육지원청 채홍길 시설지원과장 등 전문가와 대전교육 관계자 등으로 서구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자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교사 면책 방안, 학교급식실 필수공익사업자 지정으로 종사자 파업 근본대책마련 등 교육현안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한영 의원과 이중호 의원은 “교권보호, 학생안전, 학교급식 안정화 등 교육현안 해결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금일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서구지역 교육현안을 실효성 있게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정책화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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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발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시도지사 등 중앙·지방의 주요 인사 3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10.17.) 논의 경과보고 후 지방정부의 국 단위 기구 설치 자율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자치조직권 확충방안(행정안전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방안(법제처)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지방투자 활성화 방안(산업통상자원부)을 의결했다. 이어 지자체 고등·평생교육 재정 마련을 위한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교육부)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안(시도지사協)을 보고 받고, 시도별로 지역소멸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토론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1973년 조성된 이후, 연구개발 성과의 국가적 활용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 고도성장에 이바지해 왔지만, 대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는 그 낙수효과가 제한적이었다”라면서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위주로 복합개발하고 중요 기업을 이전·투자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11.1.~ 3.)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면서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서 대전의 지역주도 성장 비전을 보여주고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열린 제57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이 신임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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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분과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4일 산업건설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외부 전문가인 의정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규 산업단지 조성, 트램 건설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서로 소통하며, 산업단지에 필요한 에너지 수급 문제, 교통혼잡 문제 등 예상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위원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의정활동에 활용하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는 한편, 집행부 감시와 견제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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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란여자중학교 학생들, 청소년 관점에서 의정활동 체험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17일(화청란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하반기 세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란여자중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하였으며, 요즘 반려견에 대한 이슈가 대두대는 상황에 맞게 ‘동물학대나 유기 시 처벌을 강화해야 합니다’로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1일 시의원으로서의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경자(국민의힘, 비례)의원은 ‘우리나라의 희망인 청소년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오늘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으로 목표하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직접 응원했다. 체험을 마친 청란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실제 의원들이 활동하는 장소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학교 회의장이 아닌 곳에서 회의를 해보는 흔치않은 체험 기회여서 더 없이 좋았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과 의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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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연탄 창고, 온기로 채워
“체감상 한국이 러시아보다 더 추울 때가 많아요. 오늘 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빅토르(러시아, 33)씨는 고향의 날씨와 비교하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2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에서 위탁운영 중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외국인 봉사단 ‘디투게더(D-Together)’가 ‘연탄 온기 나누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하 6도의 강추위를 뚫고 트리니다드 토바고, 볼리비아, 페루 등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봉사단 40명이 동구 소제동 5개 에너지 취약 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해 18명이 참여했던 봉사 규모는 올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로 2배가량 늘었다. 소제동 주민 정희영(93)씨는 “요즘 연탄을 때는 집이 몇 집 안 남아 동네에 연탄이 귀하다”며 “외국인들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아델(27)씨는 “한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혼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으로서 활동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디투게더(D-Together)’는 대전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2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무료 급식 봉사 △농촌 봉사 △연탄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www.dic.or.kr)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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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뮤직탭 경연대회 성료
지난 11월 1일, 2일 한남대학교 창업존 특별무대에서 양일간 열린 제 1 회 뮤직탭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지털 악보 서비스 MusicTap의 개발·운영사인 (주)휴머닛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소규모 뮤지션에게 다양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음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휴머닛이 처음 주최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신청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20팀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는 등 이목을 끌었는데, 이중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각 30여 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서울예술대학교 정중화 교수, 여주대학교 김형천 교수, 청운대학교 조태선 교수, 그 리고 (주)휴머닛의 콘텐츠 연구소장이자 백제예술대학교 한용규 교수가 맡았다. 수상자는 청소년부 ▲대상 이파란(밴드, 참가곡 Don’t Look Back) ▲최우수상 산딸기(밴드, 참가 곡 Fairytale Ending) ▲우수상 심하린(보컬, 참가곡 Confetti) 일반부 ▲대상 F-Killer(밴드, 참가곡 Come On Over) ▲최우수상 정(밴드, 참가곡 Stay) ▲우수상 PENTACLE(밴드, 참가곡 Spotlight)으로 각각 세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51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자는 자신이 편곡한 악보를 MusicTap 서비스에 제공하 고 이에 대한 수익 배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필리스와 (주)휴머닛, 대전광역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COMMONZ FIELD 대전이 후원한 ‘로컬 크리에이터 FESTA : 플레이백 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놀거리, 푸드트럭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행사 경험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로컬 크리에이터 FESTA : 플레이백 대전’은 총 방문객 약 2,000여 명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방문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지역 크리에이터 산업에 대한 대중의 열정과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이로써 행사는 지역 크리에이터와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데 이바지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주)휴머닛의 서미현 대표는 “제 1 회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도에는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서 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실용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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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 개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에서는 11월 10일 인쇄특화거리 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년도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 동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에서 개최된 것으로 인쇄소공인의 의견수렴 및 인쇄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발전포럼은 2023년 센터 사업에 참여했던 인쇄소공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사업 추진경과, 인쇄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등 향후 인쇄특화거리 활성화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박영국 이사장의 인쇄거리 주변 환경 변화 및 대응전략과 대전세종연구원 양준석 책임연구위원의 대전 인쇄문화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방안, 그리고 ㈜풀린키 조용민 상무이사의 디지털 시대에 지속가능한 인쇄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참여 소공인들은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앞으로도 대전 인쇄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하여 대전 동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콘텐츠 개발 및 세부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며,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대전 인쇄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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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장독대 아카데미 제16기 전통발효식품 기초과정 교육 개강
열두달장독대 아카데미 교육생모집 2023년 11월 8일(수)부터 시작된 열두달장독대아카데미 전통발효식품 기초과정은 열두달장독대발효식품협회(대전 동구 계족로 88(신등맛집 김치찌개 2층 042-272-1797, 010-6207-1797 )에서 제12차시 전통발효식품 기초과정[전통장류5가지(고추장 간장 된장 막장 청국장), 전통주, 와인, 사찰약선음식, 천연발효식초,헨드페인팅도자기만들기]과정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금번 과정은 기초과정으로 2023년 11월 8일 시작해서 2024년 1월 24일 총 12주 과정으로 교육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열두달장독대아카데미 16차 오리엔테이션과정 열두달장독대 발효식품 협회 이성규 이사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곰팡이나 세균 들의 미생물이 지니고 있는 효소의 작용은 무엇인지, 유기물이 효소 또는 미생물작용에 의해 분해나 변화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과정인 발효라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식품에 대하여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잘 익히고 배워 우리 식생활에 이용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생으로 참가한 김미란 원장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 지인의 권유로 수강을 하게 되었으며, 12주 과정을 통해 식초 및 발효식품 부분에 공부를 해 볼 게획이다."라고 말했다. “상기 교육과정을 통해 열심히 이수하고 배운 우수한 교육생은 표창장과 함께 전문가 과정인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로 발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라고 이성규협회장은 말했다. 열두달장독대 평생교육원 사무국장 이날 한남대학교 김승수 주임교수와 김종봉 교수가 참석하여 교육을 배운 선배로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유익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달해 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단 말씀을 윤영석 사무국장은 밝혔다. 한남대학교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대전 대흥동 쪽방집 김현녕 대표 또한 추천을 받아 교육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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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새일초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6일 대전새일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 학생들에게 생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태아의 발달단계에 대해 배우고, 신생아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 아기 안아보기’ '포토존에서 개인과 반별 사진찍기'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교생이 한 공간에 모여 학년별로 코스를 정해 부스를 이동하며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너무 작고 소중한 아기이다" 라며 뿌듯해 하기도 하고 메세지 카드 쓰기를 통해 "나는 나중에 태명을 찰떡이라고 지을꺼야, 찰떡아~" 라고 표현하는 학생도 있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더욱 더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새일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고 흥미로워했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것 같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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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충남대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6일, 27일 충남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충남대 인권센터와 함께 운영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생명이 창조되는 과정과 새생명인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아기 안아보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기는 너무 귀여운데 조심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안는 방법 등 많은 정보를 얻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 인권센터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서로의 기관이 더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뜻을 전했다.
교육/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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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타랩, 로봇세계대회 대한민국 최초 우승
대전스마트러닝센터 스타랩학원(대표 이영식)에서 SLD104팀으로 출전한 박성현(문정초6), 송치훈(둔산초4)이 이번달 17~18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Robotex International 세계대회에서 LEGO SUMO 1kg(up to 13 y.o.) 부문 1위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초 우승이어서 더 의미가 있는 결과이다. 이 대회는 레고블럭으로 정해진 규격에 맞게 본체 조립 후 프로그램코딩을 통해 밀어내기 방식의 경기로, 지난 9월 Robotex Korea 국내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 2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90여개 팀 중 각 그룹별 1위 12개 팀들이 토너먼트+패자부활전 형식으로 진행되어지는데 한국스타랩 팀들이 무려 4팀(대전스타랩 1팀, 용인스타랩 3팀)이나 진출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였다. 그중 박성현군의 눈부신 활약으로 모든 경기를 전승하는 결과를 냄으로써 대전스타랩 이영식원장이 이끄는 SLD104팀(박성현, 송치훈)이 압도적인 1위를 하게 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박성현군은 "내년에는 LEGO SUMO 3kg종목에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새로운 도전의지를 내비쳤다. Robotex International에는 Robot Sumo 종목외 Line Following, Open Folkrace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도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oT, AI 등 로봇과학을 접목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논리성을 높이는 코딩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LEGO 교육솔루션을 이용한 세계대회를 통해 한국에서도 각광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정해진 교육환경에서 정답만을 찾아 가시적인 결과(성적)를 내기 위한 교육보다 전세계 아이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며 즐거움 속에 아이들의 보이지 않는 내적 힘(정서적, 인지적, 경험적) 또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로봇코딩교육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대전스타랩 이영식원장은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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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학교 최종 점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 14.(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를 점검하기 위해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학교 조성을 당부하였다. 시험장학교 자체 세부 시행 계획과 지진 대비 안전관리 계획, 듣기평가 관련 방송시설 등 수능 관련 각종 장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 대책, 한파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시험장 준비 마무리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3 교실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중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김진수 부교육감도 대전성모여고를 방문하여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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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14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전교생들에게 생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태아의 발달단계에 대해 배우고, 신생아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태아의성장과정 설명듣고 퀴즈맞추기‘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 아기 안아보기’ '포토존에서 개인과 단체사진찍기'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한공간에 모여 각 부스별로 이동하며 체험 및 태아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기위해 노력하고 수고했다는 걸 느껴서 감동적이었다" 라며 뿌듯해 하기도 하고 신생아 안아보는 육아체험을 통해 ”나중에 아기를 낳으면 잘해줄수있을꺼 같다“라고 표현하는 학생도 있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새롭게 접근한 성교육이라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직접 모형도 보고 체험을 할수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내년에는 서로의 기관이 더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뜻을 전했다. 대전광역시성문화센터는 신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성여자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국제통상고등학교, 생활과학고등학교까지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시과학고등학교 등을 방문화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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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 그린(Green) 리더들의 지구 사랑 그린(Green) 챌린지
세천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2023년 11월 6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우리가 그린(Green) 지구사랑 이야기 두 번째’라는 주제로 생태전환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탄소중립 중심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1학기 생태전환교육주간에 이어 다시 한번 전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년별 가을 특색프로그램 운영 및 생태전환교육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환경동화작가와의 만남, 24절기 퀴즈 풀기 행사, 국립세종수목원 연계 온라인 정원 교육과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생태감수성 함양 프로그램과 더불어 세천교육가족이 함께 하는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 까지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전개하였다.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전개된 플로깅(걷거나 가볍게 뛰며 쓰레기 줍기) 과 ‘용기내 챌린지’(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용기(그릇)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는 우리가 살아가고 지켜 나아가야 할 환경과 지구, 이 소중한 것들을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직접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색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1학기 때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 한 플로깅 활동이 좋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지만 걸으면서 쓰레기도 주우니 보람 있었다.” 라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생태전환교육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활동이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계절별 캐릭터를 디자인하기 어려웠지만, 우리의 작품이 내년 우리 학교만의 환경 교과서에 활용된다고 생각하니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참여했다. 잘 그려서 상도 받고 싶다.” 라고 하였다. 세천초등학교 김미향 교장은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전개된 이번 생태전환교육주간을 통해 우리 세천초 학생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그 자연을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역할임을 마음속에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항상 강조하듯이 한 번의 행사로도 의미 있는 배움이 있을 수 있지만, 플로깅이나 ‘용기내 챌린지’ 등 지속적인 지구 사랑 실천을 통해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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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원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피구 우승!
대전서원초등학교(교장 오경운) 피구부는 지난 11월 11일(토)~12일(일) 이틀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하여 남자초등부 1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는 축전 전체 경기 종목 중 가장 많은 학교가 지역 예선에 참여한 인기 종목으로, 전국에서 각 지역 1위 16개 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 첫날 예선 리그전 경기에서 대전서원초 피구부(지도교사 이혜란, 지도자 문병철)는 인천신정초, 경북오천초, 제주구암초를 만나 전 경기 무패 행진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12일 결승 상대로 울산 격동초를 만난 대전서원초 피구부는 무서운 공격력과 집중력 높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멋지게 대승하여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이날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실시간 방송(STN스포츠,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였으며 대전서원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체육관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다. 대전서원초등학교 오경운 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여 서로 희생하고 협동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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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지원인력과 함께 문제행동 없는 행복한 교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11. 14.(화)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지원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특수교육지원인력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 행동을 이해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연수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정건, 최하란 대표가 도전 행동에 대한 안전한 대처와 실천에 대해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연수 강사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정건, 최하란 강사를 위촉하였다. 연수 내용은 실제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장 사례연구를 공유한 이론 강연과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훈련, 그룹활동을 통해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 셀프디펜스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위한 경계 설정(자세, 제스처, 언어 테크닉), 안전한 대처와 실천 테크닉(핸드 디펜스와 바디 디펜스, 안전한 거리와 각도, 안전한 이동과 에스코트), 상황별·유형별 대처법 등을 운영했다.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지원인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능동적이며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특수교육실무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 대처에 어려움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행동중재에 대한 실제적인 체험형 연수를 통해 많이 배웠고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밀착하여 지원하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이 학생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행동에 적절히 대처하여 지원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건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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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대전시는 1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립과 성취를 의미한다.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80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사)대전시시각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난타, 합창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낭독 ▲흰지팡이 전달 ▲격려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는 ▲시각장애인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시각장애인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어려움을 딛고 기꺼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립과 성취의 의지를 실천해 주신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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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추석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방문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대표 김형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송활섭 위원장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종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송활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앞장서서 노인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신체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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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2,200여만원 기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공장장 윤정록)은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2,2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상무,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번 기탁금을 지역아동센터, 장애우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테마파크체험, 마술,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은 작년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자원봉사연합회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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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취약계층 집수리 후원금 기부
대전도시공사가 13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한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동구청장실에서 공사 정국영 사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동구청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가 추진 중인 「해피하우스 만들기」는 장마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집을 수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대전광역시로부터 기부 유공 감사패를 받았으며, 올해 국가유공자 효사랑 성금 1천만원과 희망나눔 후원금 6백만원 등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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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근로자 안전 위해 지방공기업 손을 맞잡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과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함께 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들을 위해 12일 대전도시철도 판암기지에서 「지하철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및 출・퇴근 시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로부터 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대전교통공사 전문가가 ▲지하철 시승체험 ▲이례상황 시 전동차 탈출 요령 ▲전동차 내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비상시 기관사와의 인터폰 통화 요령 등으로 지하철 안전 전 영역에 대한 체험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2회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중증장애인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방공기업간 처음 손을 맞잡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대전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이 평상시 안전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운영과 지하철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안전체험 분야로 확대하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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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 기념식 개최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자원봉사 우수 표창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0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 18주년 기념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사회공헌활동 기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오는 5월에 있을 해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창립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자원봉사연합회는 그동안 소외계층 사랑나눔, 기업연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서구 대형산불에도 많은 힘을 보태주어 고맙다”고 말하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함께해요. 봉사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 아래 대전시와 기업 및 기관 등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공동활동을 기획하여 소외된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과학/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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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우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영화 속 우주이야기 성황리에 개최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제26회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20일~22일)』과 연계 하여, 지난 21일(토) 우주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시민 체감 행사「영화 속 우주이야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 시민들이 축제와 행사를 동시에 즐기며 우주에 관한 관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근 개봉된 우주관련 국내영화 “더 문”속 우주과학 이야기를 한국천문연구원의 문홍규 박사가 재미있게 풀어냈고, 영화 “신과 함께1, 2”, “모가디슈” 등을 흥행 성공시킨 김용화 감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여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대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하였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과학 수도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우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영화 속 우주이야기」 시민 참여 행사는 대전지역 초·중·고 70여개 학교 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우주를 소재로 가족 친화적인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우주에 관한 대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향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주역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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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대전시는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는 ‘통계청 사업체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지역 사업체 운영현황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200여 지자체에서 참석한 공무원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전시 내 분포하고 있는 사업체의 휴페업 상황을 행정동 기준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과 전국 지자체에서 도입이 우수한 점 등이 심사위원 및 현장투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 정보화 분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사업체 현황 시각화 서비스는 통계청과 국세청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정에 꼭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라며“앞으로도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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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에 날개 달아줄‘양자기술’보러 와유
양자 기술시대에 발맞춰 대전시가 기술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킨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먼저,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과 응용 기술을 금융·통신·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과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몰랐지만,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를 통해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71)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양자과학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초정밀의 과학기술”이라며, “대전의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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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도체산업 R&D 혁신생태계 조성한다
대전시는 20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대전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자체적인 반도체산업 육성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선정되었고, 최근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 기반구축 사업 등이 잇달아 선정된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KAIST, ETRI, 나노종합기술원 등 기존 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반도체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연구․교육캠퍼스, 설계캠퍼스, 제조캠퍼스를 조성하여 수도권 반도체 생산거점과 협력할 수 있는 R&D혁신형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지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2029년까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대전 반도체 혁신생태계는 대덕특구 1~3지구와 지난 3월에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총 1,226만평 규모로 구성된다. 관내외 266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약 16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는 설계-생산-소부장 밸류체인의 시스템반도체 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출연연, 대학, 기업들이 이미 자리잡은 대덕특구는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절차 없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배후단지 역할을 맡아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연계하여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반도체 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양성, 팹리스 등 신속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분야별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세계 최고의 R&D인프라와 인력을 갖춘 장점을 활용하여 국가첨단반도체 기술센터(ASTC)를 유치하고 대전을 반도체 연구·교육·실증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실증평가원을 설립하여 기업들의 실증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첨단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반도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기업들에게 인재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인재양성에도 힘쓴다. 대전시는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양자대학원과 충남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반도체특성화대학, 한밭대학교 △반도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이미 6개의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1,484억원을 확보하였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바로 교육에 들어가 인재를 육성한다. 팹리스 지원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생활에 사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기업을 유치하고, 고급 인력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설계자동화 툴 지원 및 반도체설계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는 국내 최고의 혁신기관이 집적된 만큼 지역 혁신주체 역량결집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2025년까지 기능을 연계·강화하고 2031년까지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의 미래전략은 지방정부의 주도하에 일관적이고 확고하게 끌고 나가야한다”며,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가진 대전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좌고우면하지 않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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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해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협력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DPG위원회’)와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 협의체 구성 및 운영 ▲DPG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DPG위원회와 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 기반 지역혁신 및 민관이 함께하는 성장 플랫폼’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특히 ▲DPG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MaaS) 등 DPG 선도과제 시범운영 ▲대전광역시 거점 대학‧기관‧기업(선도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DPG 혁신 네트워크 구축 ▲대덕특구 연구성과 개방‧공유 플랫폼 구축 및 DPG 혁신공간(센터) 마련 등 지역특화 선도과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 경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 출발점으로 대전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협력하여 시민의 삶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지역혁신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시‧도 단위의 지방정부에서도 DPG 철학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며, 아울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중앙부처와의 연계, 민간 기업과의 상생, 균등한 지역 발전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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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콜로키움’대전 개최... 국방 디지털 대전환 모색
국방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콜로키움’ 행사가 3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주제로 국방부, 대전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LIG넥스원, 연세대 등 민․관․군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 분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개회식에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샤를의 군사연구소 이세환 소장의 ‘첨단 ICT 기술의 발전과 전쟁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방 지능정보화 추진방향 ▲AI의 전망과 국방분야 적용 방안 ▲AI 반도체의 동향과 전망, 그리고 국방 적용 방안 ▲5G 기술이 가져올 국방 분야의 변화와 전망 ▲메타버스를 활용한 국방 교육/과학화 훈련 방안 ▲첨단 ICT 기술 적용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방안(스마트 캠프)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국방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와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국방 신속 적용 방안’을 주제로, 금오공대 김동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방부 양성태 과장, 한화시스템 하윤철 소장, ETRI 박혜숙 본부장 등이 패널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열린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방안과 스마트 캠프 계획 등 다양한 국방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국방부 양성태 과장은 ‘국방혁신 4.0’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국방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은 “미래에는 인공지능(AI), 양자, 반도체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이 국가 전략자산의 핵심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IITP는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민·군 협력의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 국방의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국방분야 전문가들이 대전에 모여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민·군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전시는 국방기술 강군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국방산업의 새로운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강완구 기획조정실장, 육·해·공군 정보화기획참모부 곽열목 차장, 임중재 부장, 박기완 부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혁재 대한전자공학회장 등 국방분야 혁신리더들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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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경제도시위원회, 경제과·에너지산업과·환경과 대상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전석광)는 27일 행정사무감사 1일 차를 맞아 경제과·에너지산업과·환경과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전석광 위원장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집행부가 행사 변경 후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면서 “적은 예산이 반영되는 것도 아닌데, 의회 의견 청취도 없이 일방적으로 행사를 변경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 위원장은 ‘내 일상이 즐거운 쉼터’와 관련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면서 “계속 사업으로 가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양영자 의원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대체 행사로 진행된 버스킹에 대해 “고급스럽다는 반응이 있지만, 일부에선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추후 축제를 진행할 때 (행사 내용에 대한)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춰서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의원은 ‘내 일상이 즐거운 쉼터’를 두고 “위치 선정 등 처음부터 사업 취지와 맞지 않았다”면서 “다른 지자체에선 실패한 사업인데,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승연 의원은 악취 문제에 대해 “접수된 악취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것에 비해 처리 결과 답변이 ‘순찰과 점검을 하겠다’, ‘특이사항 발견하지 못했다’ 등 굉장히 한정적이었다”면서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는 만큼, 집행기관에선 적극적인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유 의원은 정부의 공공배달앱 ‘대코배달’ 정비 요청에 대해 “사용 실적이 저조하다면 정리를 하는 게 맞는 방법”이라면서 “남은 충전 잔액이 구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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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행복위, 기획홍보실 감사실대상 감사 진행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준규)는 행정사무감사 1일 차를 맞아 기획홍보실과 감사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준규 위원장은 “대덕구가 올해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많은 수상과 인센티브를 받았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내년 예산이 줄어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조성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흥 의원은 “사전컨설팅감사 추진 실적이 목표 대비 초과 달성됐다”면서 “공무원 대부분이 감사를 의식해 중요 업무 처리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는데, 사전컨설팅감사를 최대한 활용해 감사 걱정 없이 적극 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실제 사례 전파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효서 의원은 “공무원 비리 및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자체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비리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자체 노력이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청렴교육 방식의 다양화 등 보다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대웅 의원은 “대전에서 대덕구만이 구가(區歌)가 존재하는데, 이는 예산낭비로 보여진다”면서 “구가를 만들 때 의도를 알 수 없으나, 구가라면 우리 구민이 알고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구민들은 구가가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인데, 앞으로는 예산 낭비가 없도록 면밀한 사전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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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청호 규제 개선을”… 5개 기초자치단체 공동 대응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대전 대덕구·동구, 충북 청주시·보은군·옥천군, 이하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창립총회 이후 본격적인 규제개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상수원보호구역의 과도한 규제에 대한 불합리함에 공감하고 규제 개선에 대한 공동건의문과 건의 과제를 채택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공동건의문과 건의 과제를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정부가 환경 규제 완화를 두고 기존 방침보다 다소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공동 대응을 위한 움직임은 현안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본다”라며 “협의회 소속 지자체와 힘을 합쳐 정부 관계부처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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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재개 ‘청신호’
토지보상공고 지연으로 난항을 겪었던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3일 국토교통부를 공식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덕구 읍내동 일원의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연내 보상계획 공고될 수 있도록 강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최충규 구청장의 요청에 적극 공감하며 올해 안으로 토지보상 공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읍내동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는 제조업 공단이 밀집한 산업단지에 접해 있는 것은 물론 정비구역으로 약 20여 년 동안 장기간 묶여 있는 대전에서도 극히 낙후된 지역”이라며 “원주민과 공단 근로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동산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철근 누락 사태 등으로 LH 조직 분위기 위축, 건설비용 급등, 경영투자심사 보완의견에 따른 사업협약 재검토 등 지난 6월 예정이었던 보상계획공고가 지연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또다시 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깊은 우려와 실의에 빠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장관도 충분히 공감하신 만큼 이번 면담을 통해 사업의 마지막 고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고비마다 각종 악재로 장기표류 되던 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하겠다”라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낙후된 도심 재생 및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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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화동 도시재생 활성화 창작곡 선봬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대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창작곡 ‘꿈꾸는 대화마을’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창작곡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 활동으로 생기 톡톡!! 대화마을’이란 주제로 화합과 연대를 담은 노랫말을 만들고 영상에 출연했다. 또한 주민들은 지난 6월 매주 토요일마다 노래 제작 및 연습을 진행했으며, 전문가 참여를 통해 곡과 영상의 완성도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창작곡 ‘꿈꾸는 대화마을’은 대화동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은 25일부터 대화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daehwa05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에 제작된 창작곡 ‘꿈꾸는 대화마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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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대덕구를 다채롭게”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구정 발전과 구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제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1건 등 총 3건의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구는 당초 수상작으로 총 4건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금상은 시상등급 미충족으로 선정이 불발됐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전’ 은상은 노인숙씨가 수상했다. 노인숙씨는 현재 추위 쉼터가 극히 일부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천막형 또는 커튼형 형태의 투명비닐을 버스정류장마다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대덕구 버스정류장 추위쉼터 설치 확대 요청’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동상에 이종복씨가 제안한 ‘21세기형 대덕구 스마트 쉼터 설치 요청’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 노재혁씨가 제안한 ‘횡단보도 차량 정지선 이격거리 5m 늘리기 사업’이 선정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제안공모전은 우리 대덕구에 애정을 가진 구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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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유성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현장 간담회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에서 유성구청을 방문하여‘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요양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를 포함한 총 12개 지자체에서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의 주재로 유성구, 대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유성지사·연구원,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유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의료사업 ▲퇴원환자 재가 복귀지원 사업 ▲일시재가 및 이동지원 사업 ▲주거편의 사업 ▲영양급식 지원 ▲스마트돌봄 서비스 ▲특화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시범 자치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유성형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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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갑천 일원을 특수영상콘텐츠 특구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일 서구청 장태산 실에서 대전 서구와 함께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유성구와 서구는 특구의 지정과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특수영상 콘텐츠산업과 관련한 △기반시설 조성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 지원 △창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들을 특구계획에 담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유성구 도룡동과 서구 만년동 등 대전 갑천 일원에 우수한 영상‧콘텐츠 인프라의 연계 발전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약 4개월에 걸쳐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및 조성’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위원회 상정‧심의를 목표로 연내 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확정 및 신청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갑천을 중심으로 특수영상 콘텐츠 관련 기업 유치, 정주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 실효성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내실 있는 특구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특구 지정이 대전 갑천 일원을 지역경제 거점으로 변모시키고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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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에는 특별한 아침식사가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계룡스파텔에서 7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행사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연말에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 주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송강사회복지관 통기타 동아리 스윗사운드의 재능기부 공연 △(주)보경이엔지(대표 이상각)의 300만원 기탁 △(주)은진건설(대표 이진영)의 300만원 기탁이 진행됐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되며,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매달 개최되는 기부 행렬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간 주도로 지역의 기관·단체 및 주민이 참여하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유성구만의 복지시스템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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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11일 진잠 디지털전환지원센터 문 열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1일 진잠 디지털전환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정용래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구민들에게 선제적으로 디지털 활용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진잠센터는 지난 12월 개소한 어은동의 청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으며, 원내동 진잠도서관 1층에서 중장년층, 주부와 경력단절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무인주문 키오스크 △가상현실(VR)기기 △3D펜 △실내드론 △노트북·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앱 활용법, 챗GPT배우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8기 약속사업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센터를 활용하시어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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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본격 추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1일 마을교육 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의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은 나래이음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단체로는 지역중심형·학교중심형·학교지역중심형 마을학교와 지역 연계 네트워크형 마을학교 등 사업유형별 총 19개 단체가 있으며, 구는 이날 교육에서 ▲유성동네학당 사업설명 ▲회계실무교육 ▲마을교육공동체 참여동기 발표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교육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모니터링, 성과보고회 등을 진행하는 한편, 총 4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교부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교육을 위한 노력이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온 마을로 확장되고 있다”며,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교육도시 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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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성료!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그 화려한 명성을 입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축소․폐지되었던 대규모 체험프로그램들이 부활하는 등 8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개막일인 12일 유성학춤과 온천수신제, 온천수착정놀이를 시작으로, 전통과 온천, 과학, 국방, 젊음을 테마로 민․관․군․학이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가 온천로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 후 갑천변 상공에서 펼쳐진 300대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이튿날인 13일과 14일 오후에는 대형 워터게이트에서 온천수를 활용한 물총스플래쉬가 펼쳐졌고, 13일 저녁에는 온천수DJ파티와 래퍼 비와이의 힙합공연이 펼쳐져 젊은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랜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축제이니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며, “유성구의 사계절 축제는 오는 8월 유성재즈&맥주페스타로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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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수상자의 날 개최로 모범 구민 표창 수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0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제34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화합과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구민을 86명을 표창했다. 올해는 24개 동 구정 및 의정 발전 등 각 분야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크로스오버 팝페라 공연 등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자의 날은 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변화와 혁신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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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2동 지사협, 효사랑 나눔 행사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옥)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머리국과 김치 등 특식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30세대에 전달했다. 김순옥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효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무열 둔산2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 이불 빨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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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2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서구문화원이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을 17일 대전서구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여성 미술인들의 전문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전국에서 총 48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4점 등 총 273점의 입상작을 배출했다. 대상에는 양화 부문 김주희 작가의 ‘It’s the time of the season‘이 선정됐고,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한국화 부문에서 김민지 작가의 ’어느 여름날‘, 수채화 부문에서 김정희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Ⅰ‘, 캘리그래피 부문에서 윤명옥 작가의 ’삶‘, 입체 부문에서 김유희 작가의 ’꽃으로 행복을 잇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작가가 입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입상 작품들은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 내달 4일까지 19일간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대상을 수여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여성 미술계를 선도하는 견인차 구실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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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2023 대한민국 SNS 대상’최우수상 수상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콘텐츠 우수성과 함께 구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국민,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우수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귄위의 상이다. 대전 서구는 현재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4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채널의 콘텐츠 품질과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분야별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구는 핵심 정책을 알기 쉽게 요약한 1분 이내의 숏폼(short-form) 영상과 생활 쓰레기 수거차량 인식개선 공익캠페인, 정책홍보 숏폼 웹드라마 등 정보와 재미를 가미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서구 공식 SNS 채널과 함께 소통해 주신 구민과 많은 팔로워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구정 홍보를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식 SNS 채널별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을 통한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의 뉴미디어 홍보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누적 방문자 수 1,100만 명을 돌파한 서구 공식 블로그는 20명의 소셜기자가 직접 취재한 주요 구정 현장 소식과 서구의 다양한 볼거리를 글과 사진이 담긴 기사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서구 공식 인스타그램은 아름다운 서구 명소가 담긴 감성 콘텐츠를 통해 서구의 색다른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공식 페이스북은 주요 정책과 행사·축제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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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13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13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일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제2회 학교환경동아리 운영 사례발표 7일 오전 10시부터 ▲놀자 놀자 숲속에서 ▲탄소중립 숲 동행 ▲가족 캠핑 체험 ▲반딧불이 먹이 주기 ▲생태원 힐링라디엔터링 ▲숲속 음악회 ▲반딧불이를 만나러 갑니다.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부스는 ▲반딧불이 LED 등 만들기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지문패턴 분석 진로적성검사 ▲자연재료 브로치 만들기 ▲지구를 위한 소원팔찌 만들기 ▲신기한 풀잎곤충 만들기 ▲탄소중립 판 뒤집기 ▲일쓰일까? 음쓰일까? ▲숲속 곤충전시(체험) ▲도전! 트리클라이밍 등 13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올해는 생태원 개원 2년이 되는 해로 힐링라디엔티어링대회를 개최, 생태원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출발해 구절초 단지와 산책길을 걸으며 동호회 단체와 가족과 함께 생태원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참여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갑천누리길 노루벌적십자생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서구 명소로 앞으로 지방(국가) 정원을 조성해 전국 명소로 만들겠다”라며,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가을을 만끽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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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 직원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진행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자원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자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지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등을 널리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구에서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전개 ▲잔반 없는 날 운영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자원순환행정 유공자 표창 등 행사를 진행해 자원재활용 실천 분위기 확산과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실천습관 캠페인으로 직원 공감대를 형성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앞장서 변화하는 서구 이미지 조성에 노력하고자 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구 직원들부터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습관이 정착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구민들도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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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전충남세종 산림환경대상 수상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4일 중구청에서 열린 대전충남세종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구 최초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구는 숲길정비사업, 임도신설사업 추진, 공원 조성 및 시설 개선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자치구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김광신 청장은 “숲과 산림 조성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녹색도시 중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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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준비 완료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1일,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현장인 뿌리공원 일원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신 청장은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특별히 강조하며 뿌리공원 곳곳을 다니며 살폈다. 김광신 청장은 “14번째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축제 준비를 마쳤다.”라며, “이번 주말 축제 현장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내 ▲문중 문화와 효를 체험할 수 있는 효뿌리체험마을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축제 캐릭터인 효도령 효낭자를 주제로한 그립톡, 책갈피, 풍경 만들기 등이 상설 운영된다. 이외에도 ▲부모님을 위한 가가효효 추억가득 이벤트 대감마님 납시오! 한복체험 ▲조선황실 시니어 패션쇼 ▲6대주 전통문화공연 ▲전국 효문화 외국인 K-POP 경연대회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외 부대행사로 수상 플라이 보드쇼와 야간경관 조명과 수상 LED 쇼, 국궁장 별빛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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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3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6명 선정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13일 제34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2023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지역발전을 견인해 온 서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서구에서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8월부터 1개월 동안 후보자 공모를 거쳐 6개 부문에서 11명의 후보자가 접수,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에는 ▲문화·예술 부문 강도묵 ▲모범가정·효행 부문 유병회 ▲사회봉사 부문 정명숙 ▲체육진흥 부문 김상봉 ▲환경·안전 부문 김화자 ▲지역발전 부문 이철희 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의 강도묵 씨는 ㈜기산엔지니어링 대표로 2014년부터 서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서구 대표 축제로의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사회 각 영역에서 남다른 선행을 베풀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모범가정·효행 부문의 유병회 씨는 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으로,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모친과 함께 거주하며 극진히 봉양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어르신 식사 대접,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도 적극 추진하여 가족애와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의 정명숙 씨는 서구 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 지금까지 5,0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각종 화재 현장 등 재난·재해 피해지역에서 진화인력과 이재민 등 10,0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진흥 부문 김상봉 씨는 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으로, 2006년 서구게이트볼협회 회원으로 입문한 이래 2021년부터 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서구청장기 대회를 주관해 개최하는 한편, 각종 대회에 수백 명의 참가선수를 인솔해 2022년 대전광역시장기대회 종합우승, 2022년~2023년 대전광역시노인회장기 종합우승 등을 이끌며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공헌했다. 환경·안전 부문의 김화자 씨는 서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클린데이 캠페인,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홍보 등 250회 이상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했으며, 행락 철 산불 특별방지 기간에 산불 예방 캠페인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지역 내 산불 발생 시 급식 봉사와 잔불 진화 활동에도 적극 참석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지역발전 부문의 이철희 씨는 ㈜두드림 대표로 채용설명회, 채용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매해 100명 이상을 채용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사내 봉사단체 조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로 지역발전 견인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리는 ‘제34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모든 구민이 서구민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과 함께 건강하고 힘찬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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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돌봄 친화 공간 조성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0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사회복지법인 푸른하늘, 사회적협동조합 물댄동산과 돌봄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협약으로 구민에게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게 되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중심의 자녀돌봄, 돌봄 품앗이 구성으로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봄으로써 지역돌봄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법인 푸른하늘이 중구의 첫 번째 공동육아나눔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2월 목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 후 돌봄 시설로 사회적협동조합 물댄동산과의 협약 체결로 올해 11월 산성동에 중구에서 세 번째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탁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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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참여자 모집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의 우수하고 역량 있는 인적자원 발굴과 내실 있는 마을교육 도모를 위한‘2023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역사회에 역량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발굴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이고 매주 화, 목 7회차로 총 14시간의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마을교육활동에 관심있는 중구민으로, 모집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안내문의 QR코드로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42-606-6502)로 가능하다. 김광신 청장은“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우리 중구의 역량 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전화(042-606-650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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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6일 지역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구정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세 번째로 가진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는 대전시의회 박주화, 김선광, 민경배, 황경아 의원과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정부의 강력한 재정다이어트 추진 및 건전재정 기조 강화 등으로 인해 2024년 교부될 보조금의 축소가 예상되고 경제 침체로 인해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보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중구의 주요 현안 사업인 ▲중촌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동주택경로당 현대화사업 등 14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신 청장은“지역발전을 위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주민을 위한 여러 현안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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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우기철 대비 하수도 보수 및 빗물받이 긴급 점검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주민 안전과 밀접한 하수도 보수 및 빗물받이 긴급 점검이 실시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노후화된 복개구조물(하수도)의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말 대전천동로(보문고 주변) 일원 복개구조물 보수ㆍ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밭중학교 앞 복개구조물은 시공한 지 60여 년이 경과한 시설로, 2017년 정동네거리 인근 도로함몰 사고가 발생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한 결과 구조물 내 바닥 세굴 및 철근 노출 등 시설물 안전에 문제가 있음이 발견됐다. 이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굴착 보수보강 공법을 선정,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사가 시급한 100m 구간 보수ㆍ보강을 완료했다. 작년엔 예산 22억 원을 확보해 내구성 저하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한밭중학교~보문고등학교 일원 288m 구간 보수를 시작, 올해 6월 조기 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하수시설 파손으로 인한 재해예방뿐 아니라 우기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과 하수팀과 16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업, 하수관로 1.68km 및 빗물받이 524개소를 긴급 정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기후변화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돼 주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내 곳곳을 꼼꼼히 살펴 주민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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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 눈길
대전 동구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환경교육이 4일부터 진행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자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기후위기를 주제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고,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유아를 대상으로 기관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기관을 확정했으며 기후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 인형극을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환경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8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만들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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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영유아 부모와 소통한 ‘공감 토크’ 대박
다양한 주민들과 차별화된 소통방식으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이번엔 영유아 부모들과 공감토크를 진행, 현장 방문까지 나섰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5회차 공감토크 참여자, 환경관리요원 등과 함께 관내 대동과 용운동 일원 환경개선 현장을 점검하고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주제로 영유아 부모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5회차까지 진행했다. 각 회차별 공감토크는 권역별로 나눈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둔 30대~40대 부모 1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현장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5회차 동안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5회차 토크에서 아이들이 등․하교 시 많이 이용하는 골목길이 주거환경개선지구로 빈집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소통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소통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가 읽을 수 있는 책 확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설치와 노후시설 정비, 부모와 함께하는 공간 마련 및 가족 단위 체험활동,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 등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체감해온 일상적인 부분에서부터 교통, 환경, 현장 민원, 보육 정책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소통내용에 대해 구청장이 현장에서 답이 가능한 경우에는 즉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현장을 찾아 살펴본 뒤 피드백을 주고 있어, 회차가 거듭할수록 소소한 이야기부터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내용이 쏟아져 나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5회차에 참여한 한 엄마는 “너무 많은 말을 해서 청장님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고 공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소통을 중시하는 구청장님의 진심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동구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동구에서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속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듣겠다”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부모와 아이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12일 가오도서관 8층 시청각실에서 3회차 토크에서 제시된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해 공감토크 참여자를 우선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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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민선 8기 2년 차 소통행보 시작
주민과의 소통에 진심인 박희조 동구청장이 3일 2년 차 첫 소통행정으로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 청장은 정동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 3층에서 박헌철 지회장을 비롯해 류택호 노인대학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과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 청취 등 대화를 나눴다. 이어 노인지회 1층에 위치한 중앙동경로당을 방문에 현장을 둘러보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어르신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차에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듣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동구, 구민이 신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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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감염병 예방, 위생 해충 Zero’ 하절기 집중 방역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위한 방역 소독이 실시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전문 방역업체 6팀 등 총 8팀을 편성해, 취약지 집중 방역 실시 및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주택가·골목‧공원 등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연무소독을 진행한다. 또한, 하천에 미꾸라지 방류 및 미생물 유충약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방역도 병행한다. 특히, 야간 연무소독은 연막소독보다 환경오염 및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분사 시 연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 소독의 효과를 의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나 살충효과는 물론이고 소독제의 안전성까지 높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해충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소독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 취약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해충 및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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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제5기 청소년참여위원 위촉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로 이루어진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을 열고, 동구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 및 시설 등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2019년부터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주요활동으로는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교류활동 ▲정책 탐방활동 및 정책 제안대회 등의 참여와 캠페인이다. 위촉식 후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박 청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고, 동구 청소년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간담회에서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라움’의 2023년 활동 계획을 야심차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라움’은 우리 지역을 청소년이 살기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꿔나가자는 의미로,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지역에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적극적인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보니 우리 동구의 미래가 밝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청소년 대표기구로 거듭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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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날아오르는 초등 음악영재 꿈나무!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4월 25일, 제2회 음악영재 꿈나무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약 70여 분 이뤄졌으며 15명의 초등음악영재 학생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가야금 독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는 초등학교 5개교 및 보호자를 비롯한 4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꿈나무음악회 무대에 오르는 초등학생 15명은 2023학년도 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음악영재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이다. 이들은 70여 명의 지원자 사이에서 엄격한 전공시험을 거쳐 선발된 음악영재 꿈나무들이다. 음악회에 참여한 조00 학생은“오늘 무대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정말 의미있었으며, 연습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관람한 김00 선생님은 “영재교육원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우리반 아이가 무대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무척 감동이었고, 교육적으로도 의미있었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참여하는 연주회가 더 많아지고, 관람하는 학교도 많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꿈나무음악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음악에 관심이 있고, 예술을 사랑하는 충남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충남 도내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미술·무용·풍물 분야에 관심이 있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에는 해마다 모집인원의 세 배의 인원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발은 매년 10월에 각 학교 및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11월 접수를 거쳐 12월에 선발시험을 거쳐 연말에 다음연도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있다. 오늘 개최된 음악영재 꿈나무음악회 영상은 본원 유튜브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진흥부’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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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8기 국도비 확보 총력
태안군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광개토 대사업 및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2094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601억 원(76.4%) 및 도비 493억 원(23.6%)이다. 대상 사업은 △국도 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모항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등 105건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37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의 2024년 반영을 위해 확보된 사업비는 조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충남도 등 상급기관의 공약사항 및 역점 업무와 군의 시책을 연계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및 군정 이슈 사업의 실현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부서장 중심의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서고 오는 6월 기재부 심의 이전까지 사전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는 한편, 국고보조 사업 연결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재원 확보방안 미정 사업에 대한 대비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 8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활동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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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ㆍ논산문화관광재단ㆍ코레일 ‘서해바다 환상선’ 출시
논산 강경역에 내려 근대역사문화촌과 젓갈시장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해바다 환상선’테마열차가 출시된다. ‘서해바다 환상선’은 코레일의 테마관광 열차인 ‘국악ㆍ와인’열차의 한 종류다. 테마관광열차는 관광을 목적으로 여행객을 모집해 운행하는 열차(비정기적)로, 주제에 맞게 열차 내ㆍ외부가 꾸며져 있으며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서해바다 환상선’은 국악ㆍ와인이라는 주제에 맞게 와인과 국악 공연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며, 특히 정차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스토리 텔링 형태로 설명하기 위해 문화해설사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열차 상품은 오는 4월 15일 첫 출발을 알린다. 국악ㆍ와인열차 전담여행사인 ㈜행복을주는사람들(www.happytrain.c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인 서울역ㆍ영등포역ㆍ수원역ㆍ평택역ㆍ천안역에서 탑승해 청소-대천-장항-강경역 순으로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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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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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토성리 '연꽃-오작교' 마을축제 (충남 금산군 제원면)
충청남도 금산에는 크고 작은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멀리서 바라보이는 마을로 들어가게 되면 마을 주민들의 열정적이면서도 문화를 향유하는 모습에 빠져드는 토성리 '연꽃-오작교' 마을축제를 볼 수 있다. 금번 행사는 수당2리 마을회와 제원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금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작은 마을축제이다. 2022년 8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금산군 제원면 수당2리 저수지 일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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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오늘 더 사랑해
청정 지역 금산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넘쳐난다. 선한 활동들을 발굴하며 드러내지 않는 선한 활동들이 더욱 값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다. 금산제일교회 아동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금산천 일대에서 교회는 지역에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청지기로서 자연환경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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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 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 보조금24 이용 동의 ⇒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으나,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의 경우에는‘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다만, ❶ 입원·격리기간 동안「감염병예방법」제41조의2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 ❷ 격리수칙 및 방역수칙 위반한 사람 ❸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근로자) ❹ 해외입국 격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5월 12일 이전 격리해제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생활지원비 지침이 개정되어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기한 내신청해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270-4632),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06),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104), 서구청 복지정책과(☎288-3018), 유성구청 사회돌봄과(☎611-2320), 대덕구청 복지정책과(☎608-67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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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외...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을 제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을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7월 다중이용시설 집합을 제한하고, 지난해 1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행 이후 강도를 조절하면서 계속 이어져 온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내 취식금지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시설의 안전한 취식을 위해 정부 소관 부처에서 방안 마련 후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소독 등의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입사자․종사자의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중요한 만큼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확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며, 향후 재유행 등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 재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어 일상회복에 가까워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여전히 일상 속 오미크론의 위험은 상주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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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 대폭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개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6,000여 명 대를 유지하고,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 보건소와 시 콜센터 등으로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상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 병원과 코로나19 정보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병원)과 소아․분만․투석환자를 위한 병원 및 의료상담센터, 행정상담센터 전화번호 안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내용,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안내 등 확진자 생활수칙 안내문, 코로나19에 대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해 시민 편의를 더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체계 등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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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다중이용시설 23시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영업시간 제한시설 그룹별로 살펴보면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양상을 위중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유행규모 대비 위중증 환자규모는 델타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의료체계 가용 여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특수환자(소아·임산부·투석)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완비했다. 소아 163병상, 투석 15병상, 분만 2개 병상을 확보해 충청권에서 제일 많은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도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중이며 일반관리군이 의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9개, 동네 병원 366개, 행정안내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리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비대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진단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남문과 한밭운동장 검사소의 운영을 대폭 개선했다. 검사 종류별로 공간을 PCR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검사자 중 양성자 검사소 등 3개로 공간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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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달 1일부터 방역패스 잠정 중단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을 잠정 중단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재 방역패스를 적용 중인 식당·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대해서는 3월 1일 0시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4월 1일로 예정돼 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을 중단 한다.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변경될 수 있다. 방역패스 조정과 함께 내달 1일부터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 역시 중단된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격리체계도 내달 1일부터 대폭 변경된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수동감시로 전환(격리없이 생활하며 스스로 증상 확인)하고, 검사 방식은 3일 이내 PCR 1회, 6~7일차 신속항원 검사 권고로 변경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업무 중단에 따라 이를 위한 행정력은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재택치료 관리에 투입해 보건소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방역패스는 일시 중단했지만, 오미크론 감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위증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분명한 만큼, 모든 접종대상 시민께서 예방접종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외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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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지역에도 공유주방의 바람이 분다
공유주방 문화가 지역에도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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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아니라 정신을 판다-유씨네 부엌
사실 이 식당은 포털에 검색하면 리뷰가 165개나 나오는 식당이다 SNS로 홍보가 되는 식당의 진실성에 회의적인 본 기자는 그냥 점심식사나 하기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샤브샤브를 검색해 방문했다 그러나 가게 인테리어부터 입구, 가게까지 걸려있는 갖가지 재미있는 포스터들 덕분에 연신 카메라로 찍어대던 중이었다. 블로그든 SNS든 심지어 카메라가 부착된 어떠한 디지털기기를 갖고 있어도 사진 한 장 이상은 남기고 싶은 식당이다. 가게입구부터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여러 가지 이벤트로 가득한 문구 및 시설은 사장님의 장사 마인드를 궁금하게 했다. 마침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계신 사장님을 뵐 수 있었기에본능적으로 궁금함을 던져내기 시작했다 마침 사장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신념을 얘기했다 유씨네부엌은 사장님 유지식. 원윤순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은 자존감을 갖고 장사를 해야 해요 정신도 팔아야 하는거지 어차피 음식점의 맛은 거기서 거기야‘맛만 있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장사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거지까무러치게 맛있는 음식이 아니고는...“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 또 강조하신다 유사장님은 사실 음식을 어릴 때부터 해오던 분이 아니다 설계사무실을 하시다 보문산에 땅을 사서 직접 건물을 짓고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본인이 했다고 한다 요리 역시 사모님이 거금의 비용을 들이며 한 달 보름을 배운 뒤, 인공조미료를 줄인 레시피로 개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오늘은 비가 와서 손님이 적어요보통 땐 한 테이블에 5~6회 회전을 해요 연매출 억이 넘는 거지“ 요즘은 혼자 무턱대고 장사를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기도 하며, 상권분석이니 SNS활동이니 블로거 마케팅이니.. 비용이 아니라 노력면에서도 많은 투자를 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음식장사를 오래한 사람은 오히려 틀을 못깨더라구요 얘기를 나누다보면 그게 가장 답답해“ 아마, 시도나 변화를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나이가 있지만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가게를 꾸민유지식사장님의 “도전정신”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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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가기전에 먹어야 할 제철음식-재첩국
1991년 11월 20일 이래 한곳에서 재첩국을 장사하고 있는 부산식당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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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김보영
감성과 시에서 형상화된 진실성이 일치하는 신인작가 김보영을 만나다 문예마을 31호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보영 시인을 만났다. 그는 응모작 5편 [배롱나무꽃], [늦가을 편지], [겨울나무], [만연산 일출], [눈길을 걸으며] 모두 문학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등단했다. 김보영 시인 수상 소감 오래전부터 걷고 싶었던 길을 뒤늦게 찾게 되어 기쁩니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 실린 시를 필사하여 암송 후 노래하듯 읊조리면 즐거웠습니다. 살아오면서 간혹 좋은 시를 접하게 되면 가슴이 훈훈해지고 머리가 맑아짐을 느꼈습니다. 시는 저의 마음과 몸을 입체적으로 울리는 악기이며 영혼의 비타민이라 생각합니다. 일상의 삶을 감사함으로 노래하고 사랑으로 그리는 시인을 동경합니다. 누군가가 지은 시를 읽고 제 마음이 밝아졌듯이, 언제부터인가 저도 누군가의 삶에 활력을 주는 생명의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오랜 세월 갈망은 하였지만 제 길을 찾지 못하고 주변에서 머뭇거렸던 지난 날들이 아깝습니다. 막상 이제 본격적으로 글을 쓴다 생각하니 느낌과 감성이 많이 부족한 자신의 한계를 실감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끼고 좋아했던 대상들에게 빚 갚는 심정으로 마음에 담고 있던 상념들을 끄집어내어 언어의 예술로 승화시키도록 애써 노력해보겠습니다. 농부가 봄이면 풍년 농사를 꿈꾸며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사물의 표면에 나타나는 현상보다는 이면에 숨어있는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하여 관조를 습관화하고 이를 토대로 깊은 사유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도 저를 더 아름답게 빚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고향, 자연, 이웃과 하느님 사랑을 노래하렵니다. 시 짓는 농부의 자질이 부족함에도 씨 뿌릴 텃밭을 내어 주신 문예마을과 심사위원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격려와 용기로 등단의 길을 열어주신 조선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원하여주신 ‘시꽃피다’ 광주 문우님과 모든 지인님께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배롱나무꽃 김보영 늦깎이 시인의 가슴속에 피는 배롱나무꽃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봄꽃이 신록에 온통 묻힐 때까지 기다려 핀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오래 피는가 한여름 뙤약볕 아래 석 달 열흘 자신만의 정열을 활활 태운다 화무십일홍을 깨트리고 대기만성을 이루어 낸다 그뿐이랴 배롱나무는 껍질 벗는 아픔을 견디며 매끈한 수피를 만들어 꽃을 피운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겸손의 꽃이 피어나는 것이다 거기에는 청아한 기품을 지닌 나이 든 비구니의 잔잔한 미소가 배어 있을 것 같다 늦깎이 시인의 가슴속에 피는 배롱나무꽃 기억 밖으로 밀려났던 세월까지 한꺼번에 피어나고 있다 자신의 생을 알차게 소진하고 있는 것이다 심사평 신동일 문학박사(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김보영 님은 [배롱나무꽃]에서 나무의 둥치에서 껍질을 벗는 아픔과 인고의 시간을 거친 겸손이 꽃을 보았다. 시인은 일반인과 달리 사물을 보는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상징을 통해 시각과 청각 그리고 감성까지 남달리 표현한다. 또한 시인은 사물과 시적 진실의 형상화와 작품의 형태, 그리고 주제의 창출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살핀다. 4월은 잔인한 달 ‘황무지’로 유명한 T.S Eliot는 인생의 경험적 자아와 시적 자아에서 삶과 시를 엄격히 구분하였다. 김보영 님의 응모작 다섯 편 모두 오랜 세월 시를 습작한 결실을 보여주듯 자연과 계절을 조율하여 사물을 낯선 교감으로 이미지를 중시하는 시심이 내재 되었다. 또한 시적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 실제로 느낌 감성과 시에서 형상화된 진실성이 일치한다. 그는 자신만의 시 세계에 정열을 태울 수 있는 폭넓은 시각을 지났다. 한편 시각의 역량을 바탕으로 잎이 떨어진 겨울나무 가지와 동면의 뿌리를 보고 창조하는 시적 지향점을 구현하려는 가치관의 향방이 묻어난다. 특이함은 다변기적인 낯설기 표현으로 하고 있다. 5편 모두 남다른 빼어난 작품으로 문학성이 높은 작품인 만큼 더욱 시 공부에 매진한다면 훌륭한 작가로 거듭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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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박은미
문예마을 31호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박은미 시인을 만났다. 박은미 시인 수상 소감 학교 다닐 때 '어버이날' 감사 편지에 담을 말이 없어서 단 세 줄 정도 쓴 기억이 생생하다. 글에 대한 두려움에 시인이 되고 싶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시절이었다. 사십 중반에 글쓰기를 위한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열심히 했고 신비로운 체험도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고작 이 년 만에 그만두었다. 신앙과 전업주부로써의 삶에 몰두하던 중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육십 중반에 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설렘 속에서 창작하는 재미에만 푹 빠졌지 정작 문단에 등단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조선의 지도교수님의 격려와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주는 남편과 자녀들, '시꽃피다'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되었다. 부활 성야 때 신인 문학상 당선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으나 어린 시절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체됐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이 부족하지만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문예마을의 번창도 기원한다. 벚꽃처럼 짧게 머문 자리에도 그동안 품어 준 사랑이 있었구나 생각하니 가슴 뭉클하다. 사랑으로 움튼 새순은 한 잎 두 잎 정진하여 푸르러져 갈 것이다. 항상 시작은 끝을 향하기 마련인데 詩라는 작은 촛불 하나로 나와 내 주변을 밝히는 큰 빛이 되고 싶다. 이끌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지극한 고마움을 전한다. 입꼬리에 붙은 웃음 박은미 볼에 우물이 생겼어요 까르르르 입가에 방울방울 내려앉아요 배냇짓하는 웃음에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요 빨래를 들어 올린 바지랑대 멋지게 차려입은 옷들을 찰랑거리게 해요 거꾸로 된 우물에 잠겨 오색으로 빛나는 소리 마음껏 퍼가세요 생각이 환해질수록 어둠에 사로잡히기 쉬워요 마음을 여물게 하는 힘은 말뿐이 아니에요 밝은 웃음은 유쾌한 공감을 자아내고 휘발되지 않는 따스함으로 남아요 오늘 눈앞에 준비된 휘황한 보물을 절대 놓치지 말아요 웃음은 神만이 줄 수 있는 귀한 시그널이니까요 심사평 송귀영(시, 시조, 평론, 한국 시조협회 부이사장) 박은미 님의 응모작 5편 중 [입 꼬리에 붙은 웃음], [파리 불안을 확대하다], [해묵은 먼지를 털어내다], [다윈의 정원] 등 4편을 신인 문학 당선작으로 뽑아 들었다. 시인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사물을 유동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일상적 역할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함으로써 더욱더 근본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시의 세계를 유영하고 있다. 특유한 자신만의 개성적이고 생생한 시적 이미지가 대상을 선명하게 밝혀준다. 다양한 언어의 채굴과 외연 확대로 서정 미학에 통찰력을 담아내는데 조금도 서투름이 없어 높게 평가된다. 박은미 님의 [입꼬리에 붙은 웃음]은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제가 특이하다. 인용한 시에서 “마음을 여물게 하는 힘은 말뿐이 아니에요”과 “웃음은 신만이 줄 수 있는 귀한 시그널”을 시어 차용은 참으로 신선하고 기발하다. 아기를 어르는 그 모습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지 다정다감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어린 아기의 배냇짓과 찰랑거리는 미소의 정을 듬뿓 쏟는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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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이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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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 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대전의원들 선전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의원이 광역의회 최우수상, 박혜련 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과 유성구 하경옥 의원이 기초의회 우수상을 수상한다.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여,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 홍종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광역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주민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장은 “10일, 제73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올해의 시민인권상을 받았는데 또 기쁜 소식을 들어 영광스럽다. 15일에도 대한민국자치의회 의정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며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는 박영순 국회의원과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민과 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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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전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서 서구자원봉사협의회, 단체 국무총리상 수상